푸조 607 2.7 HDi 디젤 국내 출시 n 신형 V6 2.7리터 HDi 엔진 및 6단 팁트로닉 변속기 장착 n 5000cc 가솔린 차량을 능가하는 44.9kg.m(1,900rpm)의 최대토크 n 국내 소비자들의 고급 디젤 세단에 대한 수요 충족시키기 위해 선보여 n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최신 디젤미립자필터 탑재, 유로 4 기준 충족 푸조(PEUGEOT)의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 www.epeugeot.co.kr)는 6일부터 ‘현존하는 최고의 디젤 승용차’를 목표로 개발된 푸조 607 2.7 HDi의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소비자들의 고급 디젤 세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에 한불모터스에서 야심차게 출시하는 607 2.7 HDi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최초 디젤 세단 407 HDi과 407SW HDi, 다목적 미니밴 807 HDi에 이은 푸조의 네 번째 디젤 차량이다. 푸조의 최고급 대형 세단인 607에 탑재된 신형 V6 2.7 직분사 디젤 터보 엔진은 3억 8천만 달러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제 3세대 HDi 엔진으로, 작년11월 전 세계적으로 첫 출시되었다. 신형 V6 2.7HDi엔진을 비롯하여 고출력 전용 6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네비게이션 및 JBL오디시스템 장착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급 사양으로 무장하였다. 또한, 607 2.7 HDi는 푸조가 2000년 상반기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디젤미립자필터(DPF: Diesel Particle Filter)가 장착되어 유로 4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 더욱 친환경적인 디젤 차량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특히 607 HDi에 장착된 최신의 DPF는 디젤 엔진의 배기가스와 미세먼지를 거의 완벽하게 걸러줄 뿐만 아니라, 필터 안에 쌓인 미세먼지를 정기적으로 열을 가해 없애주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하는 607 2.7 HDi는 5000cc 가솔린 차량을 능가하는 최대토크 44.9kg.m(1,900rpm)와 최고출력 204마력(4,000rpm), 안전 최고속도 230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8.7초, 표준연비는 11.0km/l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6,710만원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607 2.7 HDi는 출시 전 이미 100여대의 1차 물량의 예약 판매가 완료되어 본사에 추가 물량을 의뢰한 상태”라며 “오랫동안 대형 디젤 세단을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디젤 엔진의 경제성 및 파워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불모터스는 607 2.7 HDi 출시와 더불어 2006년도에는 1007, 307 및 407 쿠페 HDi를 추가로 들여와 푸조 전라인에 디젤 모델을 구축하여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