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튜너 AC 슈니처가 프랑크푸르트쇼에 507마력 BMW M6를 베이스로 개발한 컨셉카, 텐션(Tention)을 공개했다. BMW 고성능 모델 개발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AC 슈니처는 ECU, 흡배기 매니폴드, 스포츠 촉매 컨버터, 고성능 배기 시스템으로 V10 5.0리터 엔진의 출력을 552마력으로 향상시켰다. 최대토크 540Nm(6,200rpm)의 강력함으로 0-100km/h를 4.5초 만에 끝낸다. 화려한 오렌지 메탈릭 색상과 그레이 색상의 투톤 보디가 보는 이를 압도하고 엔진과 브레이크 시스템의 냉각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별도의 에어 벤트리를 만들었다. 스포츠 튜닝의 서스펜션을 적용해 차체를 30mm 낮췄고 카본 재질의 리어 디뷰저는 서킷 주행과 일반 주행이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2종류로 준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