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긴 차의 길이는 30.5m 캐딜락, 링컨 등 차체 크기로 유명한 일반 승용차보다 긴 리무진들이 국내에서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긴 자동차는. 논란이 많지만 기네스 세계기록의 공식자료에 따르면 주인공은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사는 제이 올버그의 리무진이다. 이 차는 길이 30.5m에 총 26개의 바퀴를 갖고 있다. 주로 영화나 각종 전시회에 사용되며 킹사이즈 워터베드, 수영장의 드라이빙 보드 등으로도 쓰인다. 이 차는 운전하기엔 좀 어려워 보이지만 때로는 중간 부분을 구부려 모양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고 한다. 또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제조업체가 만든 자동차 중 가장 큰 차는 부가티 타입41 르와이얄(영어식 표기 로얄)이다. 이 차는 1927년 처음 제작됐고 직렬 8기통 12.7ℓ 엔진에 최고출력 250마력이다. 전체길이가 6.7m, 보닛 길이 2m, 휠베이스만도 보통 소형차의 길이인 4.3m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