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뉴욕여행시 인천에서 나리타 경유 뉴욕 델타항공 후기입니다.

인천에서 도쿄 나리타 까지는 대한항공 A330-300 , 도쿄 나리타에서 뉴욕 JFK 공항까지는 델타항공 777-200 을 이용했습니다.(돌아오는 항공편도 동일했습니다,)

나리카까지 2시간 30분 나리카에서 뉴욕 까지는 13시간 걸렸던 것 같네요.

 해외여행시 제주항공,티웨이 항공, 이스타항공 등 LCC 항곡사를 주로 이용했는데 장거리 여행이다 보니 7년만에 메이저 항공(^^)을 이용 하게 되었습니다.

 나리타 까지는 대한항공의 A330-300 을 이용 햇는데 737 같은 협동체 기체를 타다 A330-300과 같은 광동체를 타니  우선 좌선간 간격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LCC 항공사에는 없는 AVOD 엔터테이너 기능을 마음껏 이용했구요

나리타에서 뉴욕까지 777-200 을  탔는데 미국 항공사 중에는 델타항공이 기체 시설면에서 좋다는 애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대한항공에 비해서 작은 AVOD 화면 크기 빼고는 좌석 간격이며 착용감 기내식등 좋았습니다.

 비록 대한항공는 어여쁘신(^^) 승무원들을 보다 델타항공의 어머니(^^) 등급의 승무원들을 보아 적잔아 놀랐지만 나름 친절했고 연륜이 묻어나오는 손님 응대 태도에 놀랐습니다.(무거운 기내용 캐리어도 번쩍 들어서 캐리어칸에 넣더라구요)

 아무래도 일본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인데도 불구하고 승객 비율이 동양인 비율보다는 서양인등 타인종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나리타 공항이 델타항공의 아시아 허브공항인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에 취항 하더군요. (방콕,싱가폴,광저우,북경,타이페이 .... ^^ 돌아오는 델타항공편은 나리타 경유 타이페이행 이었습니다.)

 미국 기착지도 미내아폴리스,뉴욕,시애틀,로스앤젤레스,워싱턴,디트로이트 여러 도시를 취항 하구요.

기종도 A330, 777 , 767, 747, 757 다양한 기종들이 많았습니다. ^^

A330-300 과 777-200  모두 가는편과 돌아오는 편 동일한 기체를 이용했고 좌석도 미리 인터넷에서 지정해서 갔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날개 쪽 좌석이었습니다. 그런데 탑승시 엔진 소음이나 승차감에서는 A330-300이 휠씬 좋더라구요. 엔진소음도 덜하고 파일럿의 실력이겠지만 착륙시 충격도 A330-300 이 덜했구요. 777-200은 엔진 소음이 좀 컸고 이륙이나 착륙시 묵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성수기의 압박으로 직항보다는 경유편을 이용 했지만 다시 뉴욕을 간다면 위의 두번째 사진인 A380 을 이용 하고 싶더군요. ^^

(두번째 A380은 당일 뉴욕 JFK 직항 편이었습니다. ^^)

마지막 사진은 나리타에서 찍은 델타항공 파일럿 분들인데 우리나라에는 드문 여성 파일럿이 있어서 함 찍어 보았습니다. ^^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올려 보는데~ ^^ 처음인지라 주저리 두서없이 글을 썻네요.  ^^

끝까지 읽어보셨다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