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는 회사 입장에서는 채무이고 승객 입장에서는 채권이죠. 내가 얼만큼 마일리지가 있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의 마일리지를 통해 무료로 수하물 추가하기 또는 좌석업그레이드 등을 포함해 항공사에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므로 항공사들은 얼른 털어내려고 하죠. 마일리지는 회사가 지닌 고객에 대한 채무이고 기업의 재무적 상황에도 악영향이 있다고 하니 항공사들 입장에서는 고객들이 털어내길 기다리거나 아니면 법으로 소멸시키게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죠. 08년 7월인가 8월인가 이전의 마일리지는 소멸되는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아는데 언제 적립된 것인지 확인 후 사용해야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