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펠러 동작은 물리학적으로 하나의 자이로와 동일하다고 봐도 된다

자이로가 힘을 받을 경우 힘은 90도가 지난 지점에서 발생한다

즉 프로펠러를 뒤에서 본다면(조종사 시점) 프로펠러의 우측에서 앞으로 이동하는 힘을 발생시킨다

그 힘의 반작용으로 항공기는 점점 왼쪽으로 틀어지게 된다

 

 

프로펠러는 원 운동으로 회전을 하고 공기와 부딪히게 되는데 받음각이 만들어지면서 부딪히게 된다

그런데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받음각보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받음각이 더 크다

즉 프로펠러가 내려갈 때 생성 되는 힘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왼쪽으로 돌게 된다

 

 

 

 

프로펠러는 조종석에서 봤을 때 시계방향으로 회전한다

그에 따른 공기 흐름이 발생 할 때 기체는 앞으로 전진하고 있고

그 공기 흐름은 기체의 뒤쪽으로 가게 될 것이다

그 공기는 기체의 수직꼬리날개에 닿게 되며 그로 인해 기체가 계속해서 왼쪽으로 틀어지려고 한다

 

                          2차대전때 기우는 비행기로 어찌 공중전했는지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