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보드지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만들기

 

하루가 멀다하고 깨지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기록.

현재 삼성 중공업에서 21,000TEU (20피트 컨테이너 21000개) 급 컨테이너선을 수주 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선 중의 하나였던

머스크사의 " 매키니 몰러 트리플 E "

이 배는 18,000TEU 급으로 한국 거제도의 대우조선해양(DSME)이 건조했습니다.

길이가 400미터에 이르는 축구장 3.5-4개에 이르는 상상조차 안되는 크기의 배를

하드보드지로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먼저 인터넷에서 가능한한 많은 자료 수집하여 파일로 만들고

측면사진을 구하여 실제 만들고자 하는 배 크기로 인쇄하여 출력.

실제 만들려고 하는 축적으로 된 설계도 제작

아들과 딸래미

배의 가운데 평면 부분 제작

전면 부분 제작하여 접착

접착에는 글루건이 사용

배 머리 부분 제작

가장 어려운 부분중 하나는 배 머리 부분의 입체감을 아름답게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양쪽이 똑같게 만드는 것이었습죠.

도면과 실제 사진에 근거하여 최대한 "추측"하여 볼륨을 살려봅니다.

CT 촬영 처럼 칸칸이 해부한 도면이 없기 때문에 사진에 근거한 "느낌"으로 만들수 밖에 없었습니다.

얼추 모양이 나오는 배의 선수 부분.

크기가 생각보다 많이 크네요.

배의 강도를 강하게 하기 위해 갈비뼈같은 부분을 부착.

그리고 측면의 평면에 해당하는 부분 접착합니다.

반대편 사진

배의 뒷편에서

배의 선수부분 위에서 촬영

이제 또 하나이 난코스 시작......

하드보드지의 단단함을 이겨내며 곡선을 살려가면서

면부분 제작 및 접착

안쪽으로 접착하면서 배의 표면 제작

이미 만들어진 부분에 맞추어 재단하고 안쪽으로 접착하면서 단단하게 마무리

생각보다 힘들군요. ↓

어느정도 모양을 갖춰가는 중입니다.

배의 꼬리 제작

같은 방법으로 표면 마무리 작업중입니다.

 

다음 부분은 이어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