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역에 들어서 경주로 가기 위해

 

부전발 동대구착 RDC 무궁화 열차를 예매했습니다.

 

입구에서 브릿지를 건너고 있다가 플랫폼에 대기중인 차량을 촬영.

 

우연치 않은 작품이 되고 말았네요.

 

해당 열차는 2번 플랫폼(지붕 있는 오른쪽) 대기중이지만

 

거의 쓰지 않는 1번 플랫폼(왼쪽 허술한쪽)으로 연인이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고작 3량 1편성으로 현존하는 가장 작은

 

무궁화 열차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에 기억나는 열차는

 

영주발-강릉착 무궁화호가 기관차1+객차2+발전차1

 

원주발-강릉착 무궁화호가 기관차1+객차2+발전차1+기관차1

 

(무거운 기관차를 앞 뒤로 배치 그냥 전후로 달렸음)

 

정선선에도 기관차+객차2+발전차

 

작은 편성으로 알고 있었지만

 

다 사라진 편성들이죠?

 

정선선 제외하고...

 

아마도 저 열차가 최고 작은 편성이 아닐까 합니다.

 

통상 RDC 무궁화호는 참고로 4량 1편성입니다.

 

 

작은 사진은 브릿지 반대편 대기 중인 입환용 4000대 기관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