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갔다온 뻘글 두개나 싸질러 놨는데 왜 읽지를 못하니..  왜 읽지를 못해?


제주공항 가봤냐고 해서 두번 가봤다니까 두번 밖에 못 가봤냐고 찌질찌질 ㅎㅎㅎㅎㅎㅎ

뭐 애새끼들 덤비는 것도 아니고.... ㅎㅎㅎㅎㅎㅎ


쉘든씨는 추천도 없는 인기글이라서 아니꼬우신가 봅니다.

근데 인기글이 내맘대로 지정되나요? 왜 인기글이라고 시비걸어요?

꼬우면 인기글 취소처분 소송 걸어요~ 꼭이요.


크랩/디크랩랜딩이 무슨 신이나 하는 기술인지

크랩랜딩 디크랩랜딩 하면 다 어려운 공항이래요...

측풍불거나 노면 상태 나쁘면 하는 기술이라고 하니 말꼬리 질질 돌리는거 참 꼴사납네요.

카이탁은 크랩해서 어려운데 김해는 크랩도 안하니까 쉬운 공항이라고.....

바람불면 다 위험한 공항이냐 나리타도 측풍 심해서 크랩랜딩 빈번하게 한다고 물으니 이젠 또 바람불어서 위험한 제주공항 폐쇄해야되냐고 난리치네요.

CAT등급 낮은 다른 지방공항들은 어쩔거냐고 하질 않나...

제주랑 김해랑 같은 등급이라고 하질 않나...

공항만 CAT등급 높이면 뭐할건지... 항공사 비행기들에 장비가 달려있어야 하는데...


활주로 양방향 이용가능한 거나 제대로 아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18R/36L이 뭐냐고 물으니 대답도 못하고...

노면은 하나지만 활주로는 진입 방향에 따라 두개로 부르는 건데....

게다가 ILS 따위의 계기접근 설비는 활주로 양방향을 이용하기 위해서 양쪽 모두 설치해야 하고...

그걸 얘기를 못해서 질질 짜다가 먼저 얘기해주니까 그제서야 배풍불때 18R이라고... 배풍불면 당연히 18R이지...

18R에는 Instrument Approach Chart 없다니까 시계 접근 못하면 멍청한 조종사라질 않나...

측풍불면 크랩?디크랩?하고 맞바람이면 그냥 내리고 뒷바람이면 돌아서 반대방향으로 내리고... 왜 먼저 설명은 못하는지?

윈드시어는 뭐 걍 조심하는 수 밖에 없고.... 아님 회항/결항 해야지...

[크랩이 젖은 노면인지 디크랩인지 헷갈리네요]


공항은 항공기 운항에 있어서 회항/결항을 줄이면서도 이/착륙 안전을 확보하도록 설비를 확충하는게 최우선 과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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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항공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는 바로 항공사입니다.

운항승무원에게 착륙을 강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항공사의 입장..... 돈 때문이죠.

안될 것 같으면 회항해야 하는데 회항하지 않고 착륙하려고 기를 쓰다 추락하고, 결국은 대부분 악천후에서 운항승무원 실수로 밝혀지죠.

운항승무원 입장에서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운항승무원도 죽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닌데... 항공사 압력에 회항하는게 부담이 커서 부득불 착륙 강행하다 사고나는데....


제가 생각하는 항공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는 바로 항공사입니다. 수익을 위해 안전을 포기할 수도 있는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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