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수속 줄, [대략 1시간 20분]

출국장 줄,

보안검색 줄, [출국장까지 합하면 대략 1시간 이상]

출국심사 줄, [얼마 안 걸림]


김포에서 제주 항로가 세계에서 제일 이용객이 많은 항로라지요.

인천공항은 동남아 취항노선이 너무 많아 대부분의 항공기가 제주 상공/인근을 통과하는 현실...

인천공항 가는 공항버스에서 내리면서 출국층 밖에서 니코틴 쇼크 올까봐 니코틴 충전 만땅 하는 여자사람들 깔린거 보면 오늘도 난리구나는 느낌이 확 옵니다.

그런 여자사람들 근처에서는 머리가 아파서 쓰러질 지경이죠. 물론 남은 출장가는데 놀러가는 꼬라지 보면 배도 아파 쓰러질 지경이고...


그렇게 사람이 넘쳐나니 여름에 출장 다니다가 똥줄 탄 게 한두번이 아니었죠.

그래서 등록해 놓은 자동출국심사 + 지문.

최소한 얼마 안 걸리는 출국심사 만이라도 빨리 끝내려고....

실제로 휴가철에 출국하는데 자동출입국심사 통과하고 5분 후에 탑승 콜 나오더라고요.


입국할때도 입국심사 없이 빨라서 좋긴한데, 비지니스 클래스 이상이거나 항공사 상급 회원이 아니면 낭패죠.

입국만 빨리하고 짐은 언제 나올지 몰라서 한참 기다려야 하니....

하지만 짐 없을땐? 땡큐죠.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제주도 산책 두번 가는데 썼고 이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제주도나 한 번 더 갔다올까말까 하네요.

제주도 '여행'이 아니라 제주도 '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