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은 75kg의 물체를 지구에서 1m/sec 속도로 올릴 수 있는 출력을 말합니다.
반면 말씀하신 터보팬 추력은 그만큼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는 것으로, 두가지의 차원이 다릅니다.
대략 계산을 해 보겠는데, 몇가지의 가정을 하겠습니다. 가정에서 틀린 점은 댓글에서 지적되리라 봅니다.
가정
1. 737-900 엔진은 26,000 x 2 파운드의 추력을 낸다.
2. 739는 최대이륙중량 85톤의 무게로 이륙시 최대추력을 쓴다.
3. 이륙 후 약 1천 피트까지는 고도상승이 최대한의 관심사이므로 대기속도 증가없이 상승만 하며 이 때 분당 3천피트의 속도로 상승한다.
풀이
739의 1분 동안 물리량은 85,000kg x 3000ft x 0.3048m / ft = 77,724,000kg m 입니다.
반면 1마력의 1분 동안 물리량은 75 x 60 = 4,500kg m 입니다.
따라서 739의 엔진 2개는 77,724,000 / 4,500 마력을 냈습니다.
마력으로 환산하면 약 17,300마력이고 개당 8,650 마력에 달하는 일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