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하늘하마의 밀리터리|하늘하마

Basler BT-67 수송기는 미국 위스콘신 Oshkosh 소재 Basler Turbo Conversions사에서 생산한 수송기입니다.
무엇보다 특이한 점은 바로 60년전 제작되어 2차대전에서 맹활약했던 Douglas DC-3 (C-47) 수송기의 기골을 바탕으로 DC-3의 운용수명을 향상시키도록 개량된 기체라는 점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개량점은 구형 피스톤 P & W R-1830 (1200 HP)엔진을 Pratt & Whitney Canada사의 PT6A-67R 터보프롭 엔진(1424마력)으로 프로페러는 HSD 3엽 제품을 HARTZELL 5엽 알루미늄제로 교체하여 비행성능을 대폭 향상시키고 동체를 연장하여 33ft 내부길이가 42ft로 확대되었으며 기골을 강화시킨 점입니다. 이로 인해 내부용적은 905 Cubic Feet에서 1225 Cubic Feet로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항전방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주익의 리딩엣지와 윙팁형상을 개수하였습니다,
엔진과 동체의 개량에 따라 적재량도 증가하였는데 최대 이륙중량은 26,900kg에서 28,750kg로, 화물적재시 기본 작전중량은 17,815kg에서 15,750k으로 경감되어 최대가용적재량은 9,085kg에서 13톤으로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순항속도와 최대속도도 30%정도 향상되어 160노트였던 순항속도는 205노트로 빨라졌습니다.

이 개량기체는 민간용 화물기, 수색기, 산불진화기등으로 사용되는 외에는 많은 국가들이 수송기로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도입국들은 대부분 빈곤국가라는 점이 특징인데, 볼리비아, 콜롬비아, 콜롬비아 국립경찰, 엘살바돌, 과테말라등 중미지역 공군과 말라위, 말리, Mauritanian등 아프리카 공군및 태국공군과 미공군Hurlburt Field에서 훈련용으로 도입하였습니다

일반제원
승무원: 2 (pilot & co-pilot)
길이: 67 ft 8 in (20.65 m)
익폭: 95 ft 8 in (29.16 m)
높이: 18 ft 3 in (5.56 m)
자중: 15,750 lb (7,100 kg)
초대이륙중량: 28,750 lb (13,000 kg)
엔진: 2× Pratt & Whitney Canada PT6A-67R turboprops, 1,424 hp (1,062 kW) each
프로펠러: 5-bladed Hartzell
최대속도: 215 knots (247 mph, 398 km/h)
순항속도: 205 knots (236 mph, 380 km/h)
항속거리: 1,860 nm (2,140 mi, 3,440 km)
Power/mass: 0.099 hp/lb (163 W/kg)

김포공항에 주기해 있는데 프로펠러는 제주항공 이후 간만에 보네요.
네이뇬 보니 북극에 탐험대 수송도하고 하던
비행기인데 우째 서울까지왔는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