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부터 1991년 사이에 도입된 2호선의 노후 전동차 4편성이 폐차되었습니다.


이 전동차들은 서울지하철 2·3·4호선에 제각기 투입되었다가 과천선 전철 개통에 따라 2호선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3·4호선에서 넘어온 전동차들은 서울시를 상징하는 이미지로서 2000년대까지 표지 등에도 간간히 그 모습을 비춰왔습니다.


그러나 2007년부터 1980년대 생산된 노후 전동차를 신형 전동차 교체하는 작업이 대대적으로 진행되면서 개체수가 점차 줄었고,


2018년에 이르러 1990년대 초반에 생산된 노후 전동차들도 신형 전동차로 교체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210편성(현대), 244편성(현대), 291편성(대우), 292편성(대우)이 현차매각되지 않고 트레일러에 실려와 폐차됐습니다.


ⓒ 유튜버 Yeonsu Choi 제공  https://www.youtube.com/channel/UCspJMa9AeAN69gTo9REadL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