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 하네다 피치항공으로 혼자 도쿄 밤도깨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여행 중 탄 전철들을 올려봅니다

 

크게 게이큐센, 도에이센, 도쿄 모노레일 세 개를 탔습니다

 

첫 날에는 게이큐센 하네다에서 센가쿠지역 편도 1회 및 도에이센 1일 무제한 이용권인 도쿄 트래블 패스를 이용했고(이 거 살려고 하네다공항 게이큐센 인포데스크를 갔는데 여직원분께서 저한테 한국어로 게이큐센 왕복에 도쿄 메트로도 탈 수 있는 웰컴 도쿄 서브웨이 티켓을 제안해서

도에이선만 타도 된다고 도쿄 트래블 패스 달라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외국인들이 도쿄 트래블 패스 구입 잘 안 하나보네요)
 
게이큐센 하네다공항역을 갔는데 요코하마 경유 신즈시역행도 있어서 공항 노숙 시 거의 잠을 못자서 아침에 시간이 남아서 이 때 차창 밖 요코하마 풍경이나 보자 생각하고 요코하마 경유 신즈시역행 타고 신즈시역까지 갔다가 그 차 타고 게이큐 카마타역으로 백해서 센가쿠지역 가는 차로 환승했습니다
 
게이큐 카마타역에서 방향 바꿔서 요코하마 방면으로 가더군요(우리 나라에는 이렇게 가는 노선은 없습니다)
 
동인천급행같이 퐁당퐁당 및 일부 중간에 몇 개 역 연속통과 이런 식의 운행을 하더군요
 
가다보면 가나자와분코역이 있는데 너무나 유명한 배우님과 이름이 같습니다ㅋ(한지표기는 다르고, 그 배우님 이름이 예명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요코하마 어쨋든 전철 안해서만 구경했는데 평범한 도쿄권 위성도시더군요ㅋ
 
항상 일본 가면 느끼는 것은 지상 철도 옆에 건물 및 정말 집이 가깝게 붙어있는데 부동산 상황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걸로 알고 있는데 별 불편없이 사는 거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들더군요ㅋ
 
도에이선은 전부 이용했는데 오에도센 열차가 실내공간이 좁았고 헤드리스트 있는 열차쓰는 선도 있었습니다ㅋ
 
그리고 도에이선 안에도 타 도심 외곽으로 가는 철도회사 노선도 중간중간 많이 지나가더군요(직결운행편이 엄청 많습니디)
 
알고는 있었지만 운행체계가 우리 나라보다 많이 복잡하다는 것을 제대로 체험했습니다(여기서 살면 초반에 복잡한 운행체계에 적응 못해서 고생 좀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일본은 지하철역은 출구가 건물 안에 있는 곳이 80프로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에서 찍은 정말 흔하고 평범한 회사건물 안에 있는 출입구도 많습니다ㅋ
 
도에이센은 주말인데도 2호선처럼 북적되지는 않고 서서간 적도 거의 없었습니다ㄷㄷㄷ
 
교통비가 비싸니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적어도 교통비가 비싸니 적자는 우리 나라 전철보다는 적을 것 같네요 
 
하네다공항에 되돌아갈 때는 도쿄 모노레일을 탔는데 운 좋게 급행이 걸렸는데 속도가 모노레일 답지않게 리얼 동인천 급행 수준으로 빨랐습니다ㅋ
 
좌석배치는 다양하더군요ㅋ
 
무엇보다도 다른 점은 어르신, 몸이 불편한 분, 임산부들이 앉는 교통약자 보호석이 당연 있는데 우리 나라는 어르신들의 좌석으로 약간 고착회된 느낌이지만 일본은 일반 사람들도 자유롭게 앉은 일도 많고 어르신들도 교통약자 보호석이 일반 사람들 앉아도 별 상관 안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