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권 빌붙어 나라 망치는 기생충들"… 동문들, '대전고 6적'

파문했다

25일 "송영무·양승동·한상혁·권순일·박병석·김원웅 파문"… "간신배들, 한 번도 경험 못한 수치감 줘"

신교근 기자
입력 2020-09-25 15:11 | 수정 2020-09-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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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고구국동지회가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전고 6동문(송영무·양승동·한상혁·권순일·박병석·김원웅)에 대한 파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성원 기자

대전고등학교 동문들이 25일 같은 학교 출신인 송영무 전 국방부장관, 양승동 KBS 사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박병석 국회의장, 김원웅 광복회장을 동문에서 파문했다.

대전고 동문들로 구성된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소속 대전고구국동지회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은 자랑스러운 대전고의 명예를 더럽히고, 문재인 주사파 정권의 충견 역할을 함으로써 자유대한민국을 적화시키는 데 앞장서는 간신배들"이라며 이들을 동문에서 파문한다고 선언했다.

"문재인 주사파 정권에 빌붙어 나라 망치는 기생충들"

대전고구국동지회는 "대전고 동문은 해방 후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자유민주국가 건설에 참여했고,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건설에 기여함은 물론 민주화를 달성하는 데도 기여해왔다"며 "그런 가운데 대전고 동문 중에 문재인 주사파 정권에 빌붙어 나라를 망하게 하는 기생충과 간신배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고구국동지회는 이어 대전고 48회 졸업생인 송영무 전 국방부장관은 9·19남북군사합의를 통해 군을 무력화시키고 자유대한민국의 안보를 파기했고 "58회 졸업생 양승동 KBS 사장은 공영방송을 문재인 주사파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시켜 사실 왜곡·편파 보도로 국민들에게 적화사상을 주입시는 데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

또 "59회 졸업생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과 인터넷·유튜브를 장악해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고 있으며 "56회 졸업생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선관위의 총체적인 4·15부정선거를 방관했고, 49회 졸업생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를 청와대 출장소로 전락시켜 일당독재체제를 구축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41회 졸업생인 김원웅 광복회장은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자유대한민국 건국역사를 왜곡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이들 동문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우파 국민들로부터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동문들에게도 개교이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수치와 자괴감을 주고 있다"고 개탄했다.

"동창들 사이에서도 파문 목소리 커… 500명 동의해"

그러면서 대전고 동문들은 "이들은 국가가 정상화되면 반드시 문재인 일당과 함께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부득이 모교와 동창의 자부심과 긍지를 지키자는 목소리를 모아 송영무, 양승동, 한상혁, 권순일, 박병석, 김원웅 동문을 불가피하게 파문하기로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견 후 끝난 후 대전고 44회 졸업생이라고 밝힌 한 시민은 본지와 만나 "이 6명에 대해선 다른 동창들 사이에서도 파문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아주 크다"면서 "송 전 장관과 양 사장, 한 위원장에 대해서는 500명의 동창들이 동의했고, 새로 추가된 권 위원장과 박 의장, 김 회장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



경남고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