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검찰개혁보다 중요한 기사 한줄

(3)
추천 5 조회 71
이웃과함께



서민들이 살아야할 6억 이하 집이 씨가 말랐다.

문재인 정부 3년만에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집값을 2배로 올린거냐 ?

김현미는 11% 올랏다고 하더라만 ..그말 믿는건 ㄷ ㄸ ㅁ 밖에 없는데

머가리 깨진것들은 아직도 추미애 문재인 검찰개혁에 공수처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뭣이 중헌디 ^^


검찰개혁하면 6억짜리가 3억으로 내려간다냐?

이 모자란 것들아




6억 이하 씨가 말랐다, 서민 살 아파트가 없다

文정부 3년새 서울 6억 이하 67%→29%로 급감

오는 11월 결혼하는 김모(38)씨는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신혼집으로 들어갈

아파트를 사려다 포기했다. 김씨는 “우리가 동원 가능한 6억원의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집은 10평대 소형 아파트뿐이었다”며 “시간을 더 끌다가는 전셋집도 구하지 못할 것 같아 서둘러 전세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에서 시세 6억원 이하 아파트가 절반 넘게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9억원이 넘는 아파트 비중은 3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6억원은 서민·중산층 실수요자가 집을 살 때 많이 이용하는 ‘보금자리론(최대 LTV 70%, 3억원까지 대출)’의 기준이자 중저가 아파트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통한다.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겠다며 스무 번 넘는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정작 서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은 더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6억 이하 아파트 67%→29% 급감

21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감정원 월간 아파트 매매 시세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율은 2017년 5월 67.3%에서 올해 6월 29.4%로 급감했다. 반면 고가 주택 기준인 9억원 넘는 아파트 비율은 15.7%에서 39.8%로 늘어났다. 15억원 넘는 초고가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도 3.9%에서 15.2%로 급증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강동구로, 2017년 5월 전체 아파트의 74.9%에서 올 6월 8.9%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강동구에서 9억원이 넘는 아파트 비율은 0.4%에서 49%로 급증했다. 실제로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전용면적 55㎡는 2017년 5월 5억7000만원에 팔렸는데, 올해 8월 실거래가는 11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고덕아르테온’ ‘고덕그라시움’ 등 신축 아파트는 전용 84㎡ 시세가 17억원에 달한다.

◇'6억 소멸', 강북에서 더 가팔랐다

중저가 아파트 ‘소멸 현상’은 서울 강북 지역에서 더 두드러졌다. 성북구의 경우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율이 2017년 5월 97%에서 올 6월 33.6%로 대폭 줄었다. 같은 기간 동대문구는 88.9%에서 26%로, 서대문구는 88.6%에서 26.5%로 쪼그라 들었다. 3년 전엔 해당 지역 내 대부분 아파트가 6억원 아래였는데, 지금은 이런 아파트가 3분의 1가량만 남은 셈이다. 김상훈 의원은 “정부의 설익은 부동산 대책이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를 걷어차다 못해 수리 불가능 수준으로 망가뜨려 놓았다”고 지적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도 집값이 크게 뛰며 6억원 이하 아파트를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마포구는 6억원 이하 아파트가 2017년 5월 당시 54.3%였으나, 올 6월에는 6.1%에 그쳤다. 반면, 9억원 초과는 7.1%에서 61.3%로 늘어났다. 성동구도 6억원 이하 아파트가 60.6%에서 2.4%로 줄고, 9억원 초과는 5%에서 65.6%로 증가했다.

고가 주택이 많았던 강남 지역은 15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가 크게 늘었다. 현 정부 출범 초기만 해도 강남구의 15억원 초과 아파트 비중은 26.8%였으나, 올해 6월엔 73.5%로 급증했다. 강남구 아파트 4가구 중 3가구가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금지 기준(15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같은 기간 15억원이 넘는 아파트 비율은 서초구는 22.4%에서 67.2%, 송파구는 5.3%에서 43.1%로 늘었다.

◇노·도·강 아파트도 상승세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은 서울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아직 6억원 이하 아파트를 찾기 쉬운 편이다. 노원구는 3년간 6억원 아파트 비중이 97.8%에서 72.5%로, 강북구는 98.8%에서 70.9%로 줄었지만, 여전히 3가구 중 2가구는 6억원을 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들에서도 올해 들어 집값이 급등하는 추세이다.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1단지’ 59㎡는 지난해 말만 해도 4억5000만원에 팔렸지만, 이번 달엔 6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84㎡ 역시 이달 7억7500만원에 계약돼 작년 말 실거래가(5억5700만원)보다 2억원 넘게 올랐다.

노원구 E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사려는 수요가 꾸준한데 나오는 매물이 거의 없어 거래되는 아파트마다 신고가를 찍는 분위기”라고 했다. 고준석 동국대 교수는 “서울은 공급 물량이 적은 데다 신규 청약 경쟁이 너무 치열해 실수요자가 많이 찾는 중저가 아파트는 당분간 매수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열기 댓글 3 쓰기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댓글
    부대 미복귀 혐의자도 안중근이라 칭송하는데요 뭐.
    colt6920.09.22  10:50
  • 그런데 지금 미국도 몰기지 위험도가 급상승하고. 우리도 깡통전세가 나온단 뉴스가 올라오던데. 저게 버블 터지면서 폭락장이 오면 더 곤란할거 같습니다.
    colt6920.09.22  10:49

파워링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