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을 해야 하나...

일 년을 넘게 고민했습니다.

작년 조국 사태가 막 터지고 지인의  생일 파티에 초대되어 간 적이 있었습니다.

화두는 조국이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tv조선, 채널A 등 종편에 패널로 자주 나오는  ㅇㅇㅇ도 함께 했습니다.

생일 당사자가 그 패널에게 물었습니다.

"조국 어떻게 될 것 같아?"

"추석 연휴쯤 자살할 거야!"

"정말?"

"그럼! 지가 어떻게 버텨? 사돈의 팔촌 주차딱지까지  다 털 건데... 우리는 다 계획이 있지. 걱정 마. 곧 죽을 거야!"

"하하하... 공소권 없음으로 끝나겠네? 아싸!"

공.소.권.없.음.으.로.끝.나.겠.네...

너희들의 목표가, 목적이 이거였구나...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아니지...

죽었으니까 말을 못하는 거지...

그 말을 듣고 제가 어찌 했는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저들은 수없이 언급했듯이 사람이 아닙니다.

저들의 계획은 자살 당하게 도와주는 거!

사람의 생명? 가족의 행복?

이딴 거 저들은 모릅니다!

자기들의 안위와 호의호식을 방해하는 자는 그 누구라도  자살을 당하게 만들어버리는 살인집단입니다!

조선일보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사장 아내가  왜 자살했는지 아십니까?

"조선일보를 어떻게 이겨"

이 짧은 유언을 남기고 한강에 투신했습니다.

천륜? 인정? 의리? 도덕? 신념? 도리? 정의? 정도?

저들에게는 같잖은 개풀 뜯어 먹는 멍멍 소리 정도입니다.

왜? 진보는 완전무결해야 합니까?

저들의 도덕성은 시궁창 밑바닥인데  왜 우리는 서로의 순결을 강요하고 강조해야 합니까?

저들의 아킬레스건이 도덕성! 순결! 아닙니까?

지들에게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그 도덕성! 순결!

이 프레임을 되받아 덮어 씌우는 거 저들의 전형적인  수법인 거 모르십니까?

저들은 사람 아닙니다!  인간 아닙니다!

부인이던 자식이던 부모던 자신들의 안위를 방해하는  그 어떤 천륜도 눈 하나 깜짝 않고 매장시키고 죽이는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범죄집단입니다.

동정심? 측은지심? 안타까움?

그런 감정은 사람에게만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저들은 사람이 아니기에 그딴 거 개나 줘버려~!

저들을 결단코 사람으로 대하지 마십시요!

앞으로 조국 같이 추미애 같이 뭉개버릴 진보진영 인물들은  무궁무진합니다.

조국이니까 추미애이니까 견디고 버틴 겁니다.

또 누가 당할지 모릅니다.

방어만 하시렵니까? 공격은?

먼저 치고 나가면 안 되는 겁니까?

진보는 방어하다 한 세월 다 보냅니다!

'내가 치고 나가면 내 지난 실수들이 다 까발려질 텐데...'

당신의 지난날의 작은 실수가 저들의 태산 같은  붉은 죄 보다 더 무섭고 큽니까?

실수 안 하고 정금 같이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된답니까?

어떤 잘못을 했든  지 새끼 셋 이나 낳 준 아내를 엄마를 지하실에 가두고  폭행하고 정신병원에 감금하려 하고 그 수치스러움을  견디지 못해서 자살하게 만든 반인륜 범죄 보다 더 큽니까?

딸 자식이 엄청난 마약을 국내에 들여왔습니까?

아들놈이 음주운전에 뺑소니에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습니까?

민증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미성년자 성매매를 했습니까?

지 아들을 한국에서 낳는지 미국에서 낳는지 군대는 가는 건지  마는 건지 두리뭉실 뭉갰습니까?

무당 딸년을 청와대에 들여서 드라마나 쳐 보고 낯짝에  주사를 찔러대다 아이들이 그 차가운 물 속에 수장되는데  구명쪼끼를 입었는데 왜 못 구하냐는 미친 소리를 했습니까?

3선 국회의원 하는 동안 국토위에 앉아서  수천억원을 뽀리까 봤습니까?

삼천리 금수강산을 사대강인지 지랄인지라는 택도 없는  명분으로 아작냈습니까?

자원외교 방산비리로 국민혈세 수조원을 날렸습니까?

할아버지 아버지의 손자 아들이라는 그 족보로  대기업 대표 만들려고 국민연금을 날리면서까지  주가조작을 했습니까?

무슨 죄인들 저들의 죄보다 더 크답니까?

치고 나가세요! 싸우세요!

왜? 싸움은 국민들만 한답니까?

이것도 유전입니까?

동학혁명도 농민들이, 3.1운동도 민초들이,

4.3항쟁도 국민들이, 4.19 혁명도 국민들이,

5.18광주 민주화 운동도 국민들이

당신들은 뭘 할 겁니까?

촛불도 국민들이 들었고 이렇게 손가락 휘어지도록  써 갈기는 것도 국민들입니다!

저들처럼 물고 뜯고 싸우세요!

표창장? 황제휴가? 이 말도 안 되는 지랄 같은 프레임  당신들은 왜 못 만드는 겁니까?

이게 지금 일 년이 넘도록 온 국민들 스트레스 받으며  견뎌야 하는 죽을 죄입니까?

민주당 국회의원 여러분들!

답해보세요!

표창장이, 군대 휴가가 이리도 죽을 범죄입니까?

치고 나가면 지역 표 떨어질까 두렵습니까?

당신들도 국민들이 개돼지로 보이십니까?

우리도 생각이 있고 생각을 할 줄 알고 의로운 행동을  할 줄 알기에 당신들 뽑아 준 거란 거 모르십니까?

국민들을 표밭 정도로 취급하지 마십시요!

당신들이 피터지게 싸워 준다면 죽기 전 유언이라도

'우리 집안은 평생토록 민주당만 찍어라'

유언이든 가훈이든 밀어 줄 거란 믿음은 없으십니까?

국민을 믿지 못하는데 어찌 당신들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속 시원하게 해주면 우리는 카타르시스를 느끼지...

지금 장난하십니까?

뭐 그딴 사이다 감정 느껴보려고 이렇게  주일 아침 댓바람부터 떠든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애가 타다 타다 숯검댕이가 되었단 말입니다!

당신들도 조국이 추미애가 될 수 있습니다!

전 인류에 코로나라는 역병이 왜 창궐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거짓이, 악이 지배하는 이 세상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으신  그분께서 걸러 내고 있으신다고 믿습니다.

코로나에 감염된 분들을 뭐라 하는 게 아닙니다.  억울하게 걸리신 분들은 반드시 그에 합당한 보상을  갖은 모양과 방법으로 그분께서 해주실 겁니다.

위기가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싸우십시오! 무섭게 싸우십시오!

다시는 덤빌 엄두도 못 낼 정도로 잔인하고 무섭게

싸우십시오! 그 누구도 흔들수 없는 나라 만드십시오!

헹주치마에 돌을 나르겠습니다!

열 손가락에 가락지를 끼고 적장의 목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결기로 같이 싸우겠습니다!

국민을 믿으세요!

지난 역사가 말 해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착하고 정의롭고 성실합니다!

의로운 국민들 믿고 싸워 주십시오!

제발 더는 국민들 총알받이 만들지 말고 이번에는  귀하들이 앞장서십시오!

든든하고 숙련된 지원병들이 있습니다.

국민입니다!

산전수전 다 겪어낸 국민의 저력을 의심치 마십시요!

조국의 역사가 바뀌는 그 자리엔 항상  농민들이, 민초들이, 국민들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