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그만 주점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수차례 집합금지 명령을 받았고 유흥이다 뭐다 차별도 받았습니다.여러분도 아셔야 할것이 주점이라고 하여서 다 손님 바가지 쒸우고 비싼곳이 아니고 생계형 업소도 많습니다. 저만해도 올해 빚더미에 올라앉았고 정부에서 아무런 지원도 못받고 눈물을 삼키며 행정명령을 따랐습니다...(정부와 서울시가 원망 스러웠지만 제 손으로 촛불들고 뽑은 나의 대통령이기에...)

이번 8.15 사태로 저는 정말 생존의 위협까지 느끼고 그 이후에  기독교단체 그 들의 태도를 보며 더이상 분노를 참을수가 없습니다.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수많은 자영업자와 노동자들이 위기에 내몰릴텐대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들은 교회영업을 한다하니 정말 불이라도 지르고싶은 심정입니다. 언론도 국가도 저 테러단체와 똑같은 기독교 단체를 어쩌질 못하니 우리가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모여서 단체활동을 할수없으니 계속된 여론들을 생산해주셔서 저들을 제지할 힘이생겼으면 소원합니다.

 

(극우 단체들처럼 저도 유튜브도 만들고 사람들을 모으고 싶지만 품격있는 진보주의자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