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민번호가 9로시작하는 젊은사람입니다.

 

저는 제 주변어른들이 좌파나 좌파 지지하는 사람들을 

사람취급도 안하는걸 보며 함께사는세상 생각이다르다고 

왜 저렇게 사람을 미워할까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윤석열이 검찰총장이되었습니다.

윤석열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박근혜탄핵,  이명박구속,  이재용구속 등 노빠구 검찰 그자체 입니다.

그래서 전 항상 정의를 외치는 좌파가 윤석열의 그 정의로운모습을 보고 총장으로 임명했겠구나 생각했죠.

 

근데 정권들어서고 윤석열이 정권을 수사하자 좌천시키고

몰아붙이기 시작합니다. 이 씨발! 이놈들은 윤석열이

정의로워서가 아니라 '자기편'이라 생각해서 총장에 임명한겁니다.

그렇다고 윤석열이란 사람의 본질이 바뀌었나요?

민주주의하의 검찰로써 권력을 털고 견제한다는 본질에

충실했고, 변하지않았습니다.

 

이번정권들어 어릴땐 이해안되던 어른들이 확실히 이해가됩니다. 알고보니 그분들은 운동권, 전교조,문화예술계 좌파들의 이중성과 위선을 직접 보고들으며 자라셨더라구요.

 본인이 을일땐 정의와 저항을외치지만 본인이 뭔가를 차지하고나면 싹달라지는사람들을요.

 

제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권력을견제하여 균형을 맞추는건

민주주의의 근본이며 권력자는 권력을 얻은순간 본인목에 칼을들이대는 자들과 공존해야함을 받아들여야만합니다. 

그걸 거부하는자들에게 민주주의는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