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든, 시인이든, 작가든 자기가 좋아하는 것, 직업으로 삼을 뭔가가 있다면 패스.


외국어는 그래도 기본입니다.



학생, 20대 분들은 외국어 1,2개랑 기술 하나 익히세요. 직업으로 삼을 기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는게 어디 인데요?



외국어는 가고 싶은 나라 언어, 현지인들하고 손짓 발짓 포함해서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익혀두시고,


외국어는 토익토플이나 JAPT 수준, 수능 수준까지는 할 필요 없습니다. 그 나라 사람 만나서 대화 가능할 정도면 됩니다.


외국어 100% 유창하게는 못해도 돼요. 그 나라 사람 만나면, 대화, 회화 가능할 만큼만 배워두세요. 말은 하다보면 늘어납니다.



기술은 직업으로 삼을 기술입니다. 용접, 건축, 기계, 캐드, 컴퓨터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자동차정비 등등..... 자기한테 잘 맞는것, 내가 좋아하는 것 하나 선택해서 익히시면 됩니다.


내가 잘 할수 있는게 뭔가?


내가 뭘 잘하는가?


내가 뭘 하고 싶은가?


이런 고민은 사실 중학생 때부터 해야 될 고민이라 생각합니다. 내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사실 중학생 때부터가 여러모로 가능하겠네요. 지금도 늦지는 않았어요.


기술은 학교 공과대학이나 마이스터고, 실업계고, 공고, 상고에서 배운 지식하고, 현장에 나가서 배우는 지식이 다릅니다. 기본적인 방법과 공식만 공대, 마이스터고, 공고 상고에서 알려주는 것입니다.


현장실습 나가서 적응 못하는 이유가 그것이고요. 전공으로 나가려다가 실망하고 나가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쉽게 알려주기 힘든게..... 기존 기술자들은 잔기술, 그것으로 벌어먹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알더라도 가르쳐주길 꺼려 합니다. 자기도 살아야 되니까. 현장 실무지식은 솔직히 어깨너머, 본인 스스로 눈치, 눈썰미를 키우는 방법 밖에는 없어요.



혹시 모르니, 지금 학생분들, 20대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해두시길 바랍니다. 준비해서 나쁠 것은 없어요. 좀 쓸데없는 친구들 덜 만나고, 게임 덜 하고, 커뮤니티나 뉴스 댓글 덜 쓰면 됩니다.


자기가 원하는 나라, 가고 싶은 나라 말 하나하고, 직업으로 삼을 재주 하나.


그러다가 아니다 싶으면 떠나면 되는 것이고, 어느나라를 선택하는 것은 학생들, 청년들 본인들의 몫..... 


기왕이면 치안유지가 잘 된 나라들로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안 갈때 안 가더라도 미리미리 준비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시인, 화가, 예술가 등 다소 돈벌이가 어렵다면


돈벌이로 할 다른 기술을 하나 익히시고, 시인, 화가, 예술가는 본업으로 하되, 생계가 어렵다면 배운 기술로 돈벌이를 어느정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번에 불후의 명작을 남기겠다는 욕심 보다는, 차근차근, 길게 마라톤하듯 장기간 간다, 먼 길 여행한다는 마음가짐이 어쩌면 상처도 덜 받고, 나중에 보다 많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