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나는 영화 한장면 명대사


그깟 사대의 예가 뭐길래


2만의 백성을 사지로 내몰라는 것이요



그깟 중국이 도대체 뭐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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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대 문재인




시조한수로 마칩니다



문산군 3년, 백성의 살림은 도탄에 빠지고 나랏돈은 물쓰듯하니 개에게도 세금을 취하려하고.. 청나라에 역병이 돌아 길바닥에 죽어가는 자가 셀 수없다는 소식에 국경을 폐쇄해야한다는 상소가 줄을 잇자 문산군은 심히 불쾌히 여기매 청황제의 노여움을 살까 입가리개 조공으로 갖다바치니 그 수가 수백만이었더라. 역병이 국경 넘어 조선에 창궐하니 백성의 원성은 하늘을 찌르고 저잣거리 입가리개는 구할 수도 없고 백성은 쓰러지고 굶주려 두려움에 신음하는 소리는 가득한데, 궁궐에서는 성대한 연회가 열리고 짜파국시 삶는 냄새와 웃음가득하였더라.

 

 

 

 


[출처] 문산군 3년  |작성자 그것도 알고싶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