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8% 를 믿지않았지만


아래 글을 읽어본 순간 그럴수도 있겠구나 ~ 생각해봅니다 .


읽고 나서 문재인을 지지하는 여러분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집을 사는것이 아니라 사는곳이라며, 전세탈출을 못한 아니 안한 친구가 있습니다.


네, 지독한 문슬람이지요... 


3년 전, 그때 가진 돈 3억으로 용산구 25평 전세에 살고 있었고, 1.5억 대출받아 그 집을 사야한다고 엄청 설득을 했지만, 정권이 바뀌었으니 안한다고 우기더이다.


당시 호가 4.3억 하던 집이, 지금 10억에 다가가고 있는 이 순간에도, 이 친구는 문재인을 흔들려는 자한당의 수작질이라며 혀만 끌끌 차고 있네요. 작년부턴 제수씨랑 맨날 부부싸움만 한다더군요, 종종 밤에 싸우고 나오는지 사우나에서 자니 나오라고 연락합디다.


몇달전에는 지도 마음이 흔들렸는지, 부동산 같이 다녀보며 애들 유치원에 학교도 있고 하니 살던지역 근처 알아봤습니다. 자기가 가진 3억이라는 돈이 서울에서는 그냥 휴지조각이 되어버렸다고 인정을 하더군요 ㅎㅎ 그 돈으로 서울에서 애 키우며 살만한 아파트는 절대 못사고, 주요 지역 원룸 수준의 빌라 겨우 살 정도가 되었네요. 3억에 영끌대출로 산다해도 빌라촌 방두개 인테리어비 남기고 겨우 살수 있더군요.


최근 그 친구는 부동산 이야기 나오면 조용히 한마디 합니다, 그래도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안정화 될거라고 하니 기다려 볼래라고 말이지요... 진짜 이런 사람들을 남편으로 두고 맨날 싸우는 아내들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이제 문재인정권 겨우 반 지났으니, 지켜보면 안정화 될꺼라고 하네요. 대애박 말로만 듣던 대깨문입니다.


그래도 40점 초반대 청약통장은 가지고 있던데, 40대 중반으로 애는 있으나, 점수는 아직 낮은 편이고 하니,,, 이번 정권의 모든 부동산 정책이 이 나이대를 마법적으로 쏙쏙 피해가는건 모두가 아시죠? 정말 한치도 쓸모없는 청약통장이더군요. 새아파트도 못사고, 구축도 못사는 진퇴양난에 빠진 세대죠. 그렇게 차이는데도 불구하고 그 믿음이란 것은 대단하네요.


저는 아는사람들 앞에선 정치얘기 절대 안하는 사람이라 내색을 안내지만... 정말 저런 사람들 덕분에 문제인정권 지지도가 그리 높게 나오는구나 생각이 들 정도이네요.


어제 늦은 밤에도 사우나에서 왔으니 시간되면 나오라고 연락하길래 너무 안타까워 끄접입니다.







[출처] 문재인을 사랑하는 무주택자 친구가 있습니다  |작성자 왕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