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 방정오(40·사진) TV조선 대표이사 전무 겸 디지틀조선일보 등기이사의 가족을 수행하던 운전기사가 채용 3개월만에 방 전무의 딸에게 심한 폭언과 인격 모독을 당한 후 지난달 26일 사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해고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방전무의 딸이자 방사장의 손녀인 초등학교 3학년 방모(10)양은 김씨를 머슴 취급하며 온갖 허드렛일을 시켰고 운전을 방해하며, 치욕스러운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면서 김씨는 "운전기사로 채용됐음에도 불구하고 구두를 닦거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세탁소 심부름등을 했으며 은행 업무도 김씨 돈으로 먼저 부친 뒤 나중에 돌려 받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는 방모양한테 당한 수모에 대해 언급하면서 "때리기도 하고 막 귀에 대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라며 "(교통사고가 날까) 불안하더라. 심지어 (운행중에) 핸들까지 꺾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아저씨랑 생활 안 할래. 내려줘. 당장 내려줘"라며 운전 중 때를 쓰기도 했다. 

김씨는 방모양이 수시로 김씨를 해고하겠다고 엄포를 놨다고 말했다. 실제 녹음 파일에서 방모양은 "진짜 엄마한테 얘기해야 되겠다. 아저씨 진짜 해고될래요?"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김씨는 지난달 24일 방 전무가 등기이사로 있는 디지틀조선일보 인사기획팀장으로부터. 다른 설명 없이 한 달 동안 다른 직장을 알아보라는 해고 통보를 받게 됐다. 


그러면서 김씨는 자신의 월급 통장에 들어온 돈은 조선일보의 계열사인 디지틀조선일보 측에서 지급됐다며 "방 대표 집안의 사적인 일을 처리했는데도 회사가 월급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MBC는 디지틀조선일보 채용공고란에 올라온 '방 전무의 장충동 자택에서 자녀 2명의 학교 학원 등하교 사모의 점심 저녁 약속 수행'관련 운전기사 채용 모집공고를 공개하며 업무 상 횡령 혐의 의혹을 들었다. 해당 채용공고를 본 임주환 변호사는 "개인 기사의 급여를 회사가 지급하게 했다면 배임죄 내지 횡령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MBC의 보도된 것을 제외하고 해당 파일에서 방모양은 김씨에게 "“아저씨는 장애인이야. 팔, 다리, 얼굴, 귀, 입, 특히 입하고 귀가 없는 장애인이라고. 미친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또한 “나 아저씨 보기 싫어 진짜로. 아저씨 죽으면 좋겠어. 그게 내 소원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방 전무의 아내 이씨는 이인수 수원대 전 총장의 딸이다. 이 전 총장은 2014년 7월 교비 회계 50억원으로 TV조선 주식을 매입한 횡령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미술품 비리 의혹, 이사회 회의록 조작, 수백억 원의 법인 기부금 관리 부적정, 아들 졸업증명서 조작, 시설공사비 과다 집행 등 34건의 불법, 부적정행위로7월과 8월 2차례 고발당했다. 지난해 10월 교육부는 수원대를 재 감사하고 그가 110억 원을 추가로 횡령했다고 검찰에 고발하고 수사의뢰했다.  




?내가 문재인을 그렇게 비판해도 

자한당 찍느니 민주당 찍는단 이유가 이거지.


좌파가 괴물이면

보수는 악마거든.


좌파는 그래도 착한 척은 하는데

보수는 그런 척도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