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에 아파트 입주 하는데

 

조선일보 보라고 하면서 깡패 같은 놈들이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게 하면서

 

강요 하길래 손을 키로 긁어 버렸더니 피가  줄줄 흘렀다

 

그래도 그놈은 끝까지 보라고 했다

그래도 나는 끝까지 못본다고 하여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유야무야 되었다

 

지금도  신문을 하루에 ㅣ시간 정도 보지만

 

지금은 동아일보 본다 중앙일보 2년 조선 2년 동아 6개월

 

지방지 1년씩 2년 정도 보았는데

 

솔직히 조선일보 만한  신문 없더라

 

조선일보 보다 다른 신문 보면 이것도 신문인가 

 

하고 느낄때가 많지만

 

일제 시대나 군사 정권에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 이지만  지금 돈이 궁하여 ,세력확장을 위하여

 

아직까지도 정권에 빌붙는 신문들은 무언가

 

니들이 일제하에 있었다면 조선보다 몇배는 더 했으리라

 

그래도 지금은 이 노무 정권에 항재 하는것은 조선과 동아이니라

 

중앙은 서서히 한걸레 처럼 아부하고

 

다른 조무래기들은  정권의 나팔수

 

 

정치가면을 쓴 테러가 또 일어났다. 지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피습사건에 이어 어제 조선일보 방우영 명예회장이 탄 차량이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피습을 당했다.

벌건 대낮에 그것도 백주대로에서 자행되었다고 하니 정말 이 시대가 한심스럽다 못해 개탄스럽다. 과연 우리에게 진정한 언론이 있는가? 하지만 조선일보는 다르다. 그들은 그들 본연의 임무를 하고 있을 뿐이다. 할 말을 하면서 말이다. 언론이 뭔가?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공익사회 감시 대변자 아니던가. 잘하는 것은 잘한다,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말하는 것이 뭐가 잘못이라고 툭하면 '수구언론', '조중동', '수구OOO'.. 말을 너무 쉽게 하는 경향의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껏 조선일보가 역사를 왜곡한 사실이 있던가? 사실을 사실대로 알리지 않고 왜곡보도한 적이 있었던가? 왜들 그러는지... 누군가처럼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 나쁘다는 기준도 없고, 명분도 없는 '홀로잣대' 같은 건 이젠 버리자. 그것은 자신에게도 국익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의미한 시간낭비일 뿐이다.

네티즌 간 댓글공방을 보더라도 니 편, 내 편. 좌파다 우파다... 마치 이 시대가 어느 시대인지 종잡을 수 없다. 해방 전후 좌익 우익 하던 때와 뭐가 다른가? 어쩌다 나라가 이 지경까지 돼버렸는지... 이러니 희망 없이 산다는 국민의 한숨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정치는 어떻게 참 단순한 면도 없지 않다. 국민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국민들은 이걸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언론이 추구하는 길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정치와 언론은 동반자 관계가 아닌 상대성 관계다. 잘못하는 걸 잘한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 그러나 항상 정치인들은 자책을 하지 않고 한결같이 언론만 탓하는 게 현실이다. 아직까지 언론이 무엇이며, 민주화 자본사회에 언론이 왜 필요한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어느 방송에서 말한 것처럼 '공부하세요' 이 말이 절실한 시기다. 무력이 난무하고 야당 대표가 피습당하고, 언론사 차량이 피습당하는 시대는 일제 말 자유당시절과 하나도 다를 게 없다. 우리는 민주화, 자유를 너무 남용한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 민주화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나, 민주주의에도 법치가 있고, 규율과 규약은 있기 마련이다. 무조건 자기 마음대로 '내 식대로'라는 과격한 행동은 민주주의 악이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지 않고 항상 삐딱하게 부정적으로 보려고 하니 진실이 사실로 받아드려지지 않고, 왜곡이 진실인 냥 희망 없는 사회가 되는 것 아닌가. 어떻게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릴 수 있다고 보는지... 그것이 자익과 국익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믿는지... 

우리는 가슴에 손을 얹고 자성의 기회를 가져야 할 것이다. 안티조선... 이럴수록 조선일보를 보는 국민들이 더 늘어난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래도 언론다운 언론이 바로 조선이란 걸 역역이 증빙해주는 것 아닌가. 조선일보.. 잘하고 있다. 정치에 나부끼지 않고 오로지 정론의 길을 가면서 정권에 대해 할 말은 하는 언론... 이래서 좋다! 그나마 우리나라 마지막 보루 언론 아닌가. 분명 기자는 조선일보를 두둔하고자 하는 건 아니다. 다만 왜곡을 진실인 냥 믿고, 믿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진실의 중요성과 사실을 사실대로 역설할 뿐이다. 잘할 때는 칭찬해주고, 못할 때는 과감히 질타할 줄 아는 그런 현명한 국민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송만식 신아일보 기자 msso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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