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에는 찌질이들만 있는줄 알았더니만.. ^^

 

같이 하지 못하는 죄책감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라면서..

저도 얼마 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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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값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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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니 오늘 새벽 고생 많으셨습니다.
푹 자려고 핸드폰 끄고 잘때까지 자봤는데 지금 일어났네요.
어제 현장에 오신 분들에게 말씀드렸듯이
한번 하고 나니까  '아...이런게 또 필요하구나..'생각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김밥 나르기가 되길 바라면서
한번 더 모금합니다.
역시나 김밥과 생수는 현장으로 직접 공수할 예정입니다.
상황을 봐서 초코파이나 커피, 비옷등이 추가 될수 있습니다.


계좌번호는 신한은행 <110-244-260045> 예금주 김진경 이구요,
모금은 "6월 7일 오전 12시"까지 받겠습니다.


1차벙개보다 2차벙개의 모금이 확산되는 관계로,
이번 김밥 나르는 날짜는 하루가 아닌 현충일 새벽부터 일요일새벽까지 잡고 있습니다.
6월6일 새벽, 6월7일 새벽,6월 8일 새벽...이렇게 3일입니다.
그리고 집회 대낮에도 얼음물 봉사를 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니 봉사 하실분들은 그때까지 술좀 자제하시고, 운동도 좀 하시고...^^







다시한번
김밥벙개에 힘을 보태주신 여러분들...(모금에 동참해주신 많은 시민들...그리고 외국에서 돈 보내주신 분들 ㅠ_ㅠ)
마음으로 응원하신 분들...(그 마음 압니다...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워하고 있었다는것을...)
직접 오셔서 힘이 되어주신 분들....(기겔은 물론이고 아고라를 보고 오신 분들과 방송 보다가 나오셨다는 분들, 라겔러 님들....)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우리가 다함께 소원하는 그 하나가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김밥 프로젝트가 제발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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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에서 가장 평화로웠던 기겔이 잠시 많은 손님들로 인해 북적거립니다.
순수하게 음식관련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이곳을 오셨던 많은 분들에게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도, 그 마음 아오니...
응원의 글은 대표 글 하나에 리플로 마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하는게 어떨까요?
조심히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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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계신 한인주부님께 전화가 왔습니다.(그 리본달기 운동 주최하신분이요^^)
미주한인주부님들도 모금에 동참하시겠다고 하시네요...ㅜ_ㅠ
내일 따로 통장 개설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진경씨와 통화하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통화중에도 말씀 드렸지만,
저희 미주 한인주부 모임 사이트는 http://club.limeusa.com/mizworld/ 으로
귀차니즘으로 만든 닉이 '시카고아짐'이에요. ^^;;
 
시차 걱정 마시고 언제든지 급한 일이 있으면 연락 주시고요.
 
저희가 아고라에 도움을 주십사.. 하고 글을 올린 것이 있는데
미주 한인주부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어서 url 을 알려드릴게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787274
 
외신 제보와 광고 운동은 물론, 현재 몇가지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제가 김밥 생수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과가 좋았으면 하는데, 어떻게 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한국에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저희 힘을 실어서 보내드립니다.
 
통장 개설 되는대로 알려주시고,
장기전으로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시카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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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쓰나미입니다...눈물좀 닦고;;


그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모금상황

지금도 계속 입금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1800만원이 넘게 모금되었습니다.

불과 하루만의 모금입니다. 기적에 가깝다고 할수 있네요 ㅠ_ㅠ

3일에 걸쳐 하루에 삼쳔인분 이상씩, 총 만명분 준비 가능할것 같습니다.
상황봐서 김밥공수는 6일새벽부터 8일새벽까지 진행하려던 것을
9일새벽끼지 연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입금은 6월 5일 오전 12시까지 받던것을,
6월 7일 오전 12시까지 연장해서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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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말씀드려야 할것 같아서요...
어떤 고마운 시민분께서 중복입금이 되어서 신한은행 콜센터를 통해 연락이 왔습니다.
확인하고 다시 송금해 드려서, 출금건이 하나 있습니다.


실명은 투명성을 위해 어쩔수 없이 올리게 되었습니다.
김주리님 다시한번 너무나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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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대원이 필요합니다.

1>현장에서 배분봉사 하실 분...50여명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2>현장에서 운송봉사 하실 분...
   트럭이 현장까지 들어갈수 없습니다.
   배달용 오토바이와 리어카가 필요합니다!
   오토바이 소유자이시거나, 리어카 4~5개정도 대여해주실 수 있는 분 연락바랍니다!

저희는 새벽에 김밥공수를 합니다.
2~3시경에도 참석하실 수 있는 분들은
kjk6238@hanmail.net으로
연락처와 성함, 성별, 사시는 지역 그리고 "참여하실수 있는 날짜"를 기재하셔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예를들어 5일에서 6일로 넘어간 새벽은 '6일 새벽'으로 기재..혼돈 없으시길...)

메일을 받고, 함께 참여하시게 될 분들은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운영진은 기겔러분들이 주축이 될것 같구요,
운영인지 꾸려지는데로, 4일 저녁에는 임시모임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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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입니다...
현수막이 필요했는데, 어떤 고마운분께서 무료로 만들어주신다고 했습니다.
대원광고 인데요, 사이트를 물어봤더니 사이트없이 40년째 가업을 이어서 하시는 분이라고 하더군요.
전화주신분은 주부님이셨는데, 남편과 상의해서 이렇게 고마운 도움을 주시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현수막이나 광고, 간판 하셔야 할 분들은 02-830-8811로 문의하시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