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들어가며...


국제사회라는 말처럼 한국에도 최근에는 국제결혼을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일본은 70년대부터 국제결혼이 지금의 한국처럼 시작되어 현제는 별 특별한 의미를 부여치 않을 정도로 일반적이고 내국인과의 결혼과도 별 다른 주목을 받는 일도 아닌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2세가 성인이 되는 정도로 국제결혼의 역사가 긴 편이다.



일본의 국제결혼 초기에는 주로 서양인들 중에서도 백인과의 결혼이 흔히 말하는 국제결혼 처럼 여겨지다가 흑인과 그 외국가의 사람들과  결혼으로 점차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었다.

주로 그 중심엔 일본여자들이었다.



물론 일본남자들도 한국, 중국, 필리핀 등의 여자들과 결혼하는 경우도 있지만 숫적으로는

일본여자가 외국인과의 결혼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일본남자들의 국제결혼은 농어촌의 결혼정령기를 놓친 남자들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류붐으로 시작된 한국남자의 인기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주변에 있는 일본의 젊은 여자들도 나에게 한국남자의 소개해달라는 부탁이 많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한다.



II. 여러 가지 이유들...



1.시대적인 영향


일본은 붐(펫션)을 추구하는 국민성 즉, 사쿠라국민성이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하지 않으려는 국민성이 있는 반면 “좋다"라고 누군가가 시작하면 모두 따라한다. 그리고는 또 새로운 것이 나타나면 망설이다가 누군가가 좋다하면 어제의 것은 구식이 되고 모두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습성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지금은 한류붐에서 출발하여 한국남자가 일본여성에게는 "붐"이고 "좋다",라는 설로 이어지고 있는 시점이다.



2.일본여자가 느끼는 일본남자


일본남자들은 중심이 없다. 즉, 경제전성기에 출생한 일본젊은이들은 경재발전에 희생양이된  부모의 시간적인 부족으로 와가마마(마마보이)로 자랐기에 여자들이 보기에는 일본남자들에게서 강한리더쉽 혹은 남성상을 느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건 이런 것 같기도하지 않는지는 모르지만....,"라는 식의 모호한 표현이 일상에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 일본의 젊은 여자들은 세계각국의 문화에 노출되어 있기에 일본남자에게서는 피곤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즉, 기댈 수있는 남자가 아니라 보살펴주어야하는 듯한 느낌이라는 것이다.



3.한국남자


한국남자들은 한마디로 말하면, 단순하다.무식하다.행동한다.폭발한다.다준다.포기한다.강하다.비슷하다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단순하다


전 일본의 총리 고이즈미가(개별적으로는 일본원숭이 혹은 사기꾼이라 여김)일본에서 인기가 높았고 지금도 그의 인기는 여전하다.


그 이유는 지처 있는 일본인들에게 단순한 어필이었다. 즉, 공공장소에서 연설은 짧은 문장 그리고 같은 말만을 계속 반복했다.


여기서 일본여성들의 심리도 반영된다고 볼수있다.

즉, 한국남자들의 일반적인 표현이지만 ...좋다!싫다!를 확실하게 표현해주기에 알기 쉽다는 것이다.

즉, 사랑에서 조차 복잡하게 표현 받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일도 머리아픈데, 사랑까지...,



ⓑ무식하다


최근에 한국도 해외여행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해외여행의 역사가 짧고 그러기에 그 여행의 문화수준은 스스로도


아직은 낙후된 부분이 많다. 그러나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다. 마찬가지로 한국남자들은 세계어디를 가더라도 그 지역의 방문객 즉,손님이지 주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기방식이다. 이렇게 어쩌면 네가티브적인 요소에서 조차 일본여자들은 일본남자에게서 느낄 수없는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분위기가 이런 남자라면 자기하나는 책임져줄 것 같은...,(지눈에 안경이런지...)



ⓒ행동한다 


미인은 용기있는자만이 차지한다"라고 하듯이 일본어를 버벅거리며 잘 못해도 "가시나야 사귀자"라고 달려드는 것이다.


주변에 설령 일본남자가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리고 잘 보이려고 여러 가지 고민과 번뇌에 쌓여있는 자가 있을지라도 먼저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미인을 차지할 권한상 우선권이 있는 것이다.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는 한국의 옛말이 있듯이 잘찍는다.)



ⓓ폭발한다


마음에들면 마음속으로 끙끙거리기보다는 표출한다는 것이다. 즉, 일본의 어린아이의 가정교육에서 가장중시하는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마라"임에 반해 한국은 "밖에 나가 기죽지마라"라고 교육시킨다.


사랑의 접근 방식도 출발의 원점은 여기부터이다. 싫어요!라는 말을 양국의 남자가 여자로 부터 들었을때 일본남자는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지...그러니 물러나야지....

한국남자는"싫다하면 내가 그냥 물러날 줄알았나?..나도 자존심이있지...


술마시고 처들어간다.귀갓길입구를 틀어막고 기다린다.등등...,



ⓔ 다 준다


친구간에"더치페이"한국에도 많이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일본은 100%가 더치페이(베쯔바라이)인셈이다.

하지만 한국의 남자가 여자를 만나면 아직도 더치페이보다 내일굶어도 그녀를 위해서 기꺼이 투자를 한다.


경제적인 동물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이런 행동은 바로 감동으로 이어진다.

결혼 후 한국남자들은 기념일일 잘 잊어바려서 부인에게 미움받는 이가 많지만 연애시절 잘챙긴다.


어떤면에서는 세계에서 <무슨무슨 날>이 가장 많은 나라 중에 하나일런지도 모르는 국가에서 자랐기에 연애시절에는 기념이 챙기는 것이 몸에 배였다. 이것은 여자에게 기쁨과 행복과 감격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일본남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된 남자들이 술집여자 꼬시려는 고급브렌드를 마구사주는 것은 있지만,대개의 젊은 남자들은 속된말로 한국보다 덜 챙겨준다.



ⓕ포기한다


죽을 듯이 달려들다가 "아니것같다",라고 판단되면 "세상에 여자가 니뿐이가..."식으로 단순정리하고 마는 것이다. 즉, 뒤끝이 깨끗하다. 한국남자를 사귄경험이 있는 여자가 하는 말인 즉, 그때는 몰랐는데...,라는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즉,물김치 처럼 뒷맛이 께끗했기에 그남자에 대한 인상은 좋다는 것이다.



ⓖ강하다


산악민족이라서 인지 기본적으로 한국남자는 골격이 반듯하고, 한국은 군대가 의무이기에 누구나 군대를 갔다온다.


단체생활과 조직사회의 생활을 기본적으로 다 했기에 걸음걸이 부터가 일본젊은 남자들과는 다르다.

그리고 일본인들과 술을 마신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잘 알겠지만 한국식으로 술을 마시는 일본인은 없다.

같은량의 술을 일본인에게 먹이면 결과는 인사불성이 되고 만다.


한국사람이 일본의 가라오케에 가면  술도 팔고 안주도 팔고하지만 재미없다. 노래잘하는 사람 별로 없고그냥 앉아서 마시고 조용히 노래부러고 이야기하고 작은 박수를 쳐주는 정도이다.

 

"한국에가서 노래방을 동참한 일본인들은 한국 남자들의 power에 놀란다." (공감^^) 



ⓗ비슷하다


빈깡통이 요란하다".전후 거지의 나라인 일본이 경제 성장기에 "어글리제펜"으로 알려지던시기에는

서구의 백인과의 결혼이 잘난척의 상징인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결혼이라는 것은 다른 이에게 보여주기위한 것도 아니기에 결국은 내실의 중요성으로 보게되어 문화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생김세도 비슷하기에 어차피 자국의 남자이외 타국인과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들에게 한국남자는 상기의 사항들과 아울러 좋은 점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III. 마치며...


일본이 우리보다 잘산다..잘산다 그러지만, 우리나라의 남자들...위의 내용을 포함해서 볼 때

나름 멋진 구석이 많다고 생각되며 일본처자들이 이해가 되는군요.. ^^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기, 혹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는 매우 어렵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전쟁 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등”의 분야에서 지금의 수준에 이른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우리보다 잘난 선진국들과 비교해서 뭐가 못하내, 뭐가 부족하내 라고 그러지만


요즈음 88만원세대, 청년실업 등 젊은 대한의 남아들에게 부담이되는 시추에이션도 없지 않게 있지만, 우리 부모님께서 그러하셨듯이 어려움을 남자답게(~♪아..노래가 생각나구먼) 이겨내고 아시아의 지존 완소남으로 남길 기원합니다.

 

 

ps : 한국남자들은 한국여자에게 나쁜남자인가 ? 좋은남자인가? 여친에게 물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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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어떤 분의 기본내용을 인용하여 재구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