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상처와 두려움에 가슴을 옥죄이고 있소.

하늘도 분노했나 봅니다.

600년 된 국보가... 눈 앞에서 사라지다니?

영어 영어... 설쳐대더니...

 

세종(대왕)도 양녕(대군)도 눈에서 불이 나서.. 국보를 화마 속으로 가져갔나 봅니다.

국민들 지금 온통 상처 뿐이고, 취임식의 기쁨은 사라지고... 감정이 매말랐습니다.

 

설레는 것도 없고 온통 상처 뿐이지요.

하나님께 나라 봉헌한다더니 우선 국보1호를 바쳤군요.

주가는 곤두박칠치고 여기저기에서 감축한다는 소리에 아예 국민은 망연자실하고 있오.

 

교육과학수석이 경제학박사라니?

이렇게 무식하고 몰상식한 통치자 처음 봤오. 그저 돈만 보이오?

외국 박사가 그리도 좋답디까?

내 아들도 사기를 쳐서라도 유학 보내야겠네요.

뭐 영어 때문에 기러기아빠 된다고요?

이렇게 외국박사 좋아하니 조금 생각있고 돈 있는 사람들 가만 있겠소?(너도 나도 유학 보내지)

 

싱가폴이 물을 말레이시아에서 공급 받습니다.

말레이에서 물을 안 주면 싱가폴은 끝장이지요.

말레이가 싱가폴이 잘 살자 배가 아파서 물 공급을 중단한다고 했습니다.

이때 싱가폴은 바닷물을 식수로 개발하는 기술을 이미 개발해 놨습니다.

말레이가 기겁을 했지요.

(싱가폴은) 지금은 물을 수입하지만, 그 물을 다시 가공해서 최고의 식수로 만들어 역수출하고 있어요.

지금 보이는 돈만 계산하지 마시요. 너무 천해 보입니다...

머리를 이용해 인재를 키우고 과학기술을 키워야 하는 마당에 경제(부처) 밑으로 과학(부처)을 밀어 넣다니.. 이건 있을 수 없는 치욕의 정부라고 감히 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