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안차게 70넘은 할머니들이 그 이름을 알고 있다는게...
느낌상 Big 4라고 해야 될지도
정말 19일밤 아슬아슬할 것 같음
黑龍江Amur07.12.17 10:27
나도 의외로 문국현의 선전에 놀랐음!
여론 조사나 지지도 조사는 다 뻥임!
이미 부재자 투표를 했으며 현장에서 느꼈음!!
어당팔이07.12.17 10:52
문후보가 1위든 아니든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최소한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이 이명박을 지지 한다는 조사결과는 정말로 말도 안되는 일임.. __;
저 어렸을적에 머리가 조금 트이신 선생님께서 지금 미국에 가 있는 기운은 곧 하강하여 미국은 쇠퇴하게 될것이고, 조만간 세계의 기운이 아시아로 집중될 것이나, 그게 중국이 될지 일본이 될지 우리나라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하셨던게 기억 나네요. 실제로 지금 중국-인도-두바이등 아시아가 굉장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네요.
누군가 또 그랬습니다. 이번대선에 재야에 이름이 없던 큰인물이 갑자기 나타나 우리나라를 동양의 강국으로 이끌어 준다고요. 한열흘 전엔가 이말을 듣고 그냥 흘렸는데, 이렇게 상황이 변하는게 참 놀랍네요.
희란바라기07.12.17 11:12
그거야 당연하죠. 일부 사람들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표준 오차가 엄청날 것인데
골때리는 쓰레기 언론에서는 마치 전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인마냥 떠들어되니까
말이죠. 땅바기 지지률 40%라는 말은 주위 사람 10명 중 4명이라는 얘기인데
회사 사람들이랑 주위 사람들 10여명한테 물어 봤지만 땅바기 한 명도 안 나오고
문국현, 정동영, 권영길- 순으로 나오던데요?
다크전대총수07.12.17 12:17
알바들 바쁘구나 ^^~
문국현이 한테 개인적인 감정은 없지만~
어제 보아하니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조사결과 자신이 일등했다고 자랑하더라
근데 솔직히 말하면 카이스트와 포항공대생이 정치를 아는가?
그들이 자기 분야에서는 똑똑할지 몰라도 그외에는 깡통이야~ 솔직히 말하면
전문직이라는게 다 그래~
정치라는 수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그져 무뇌안이나 다름없지
차라리 전국 정외과 학생들에게 물어보아야 하지 않나?
아니 전국 동장, 반장, 이장단 모임에 물어보는게 훤씬 신뢰가 있는 설문이지~
중요한건 젊은 사람들은 언제나 신선한 얼굴을 좋아한다는거야~
뭔가 할것 같고~
패기 있어 보이고~
기존 정치판에 실망한터이니~
하지만 노무현을 봐라~
신선하다는 이유로 인기몰이~ 연애인 선거하듯이 일등먹고
지난 5년간 정치하는것 봐라~
거의 동네 이장급이지 않았나?
분명한것은 대통령 선거는 신선한 얼굴을 뽑는 연애인 투표가 아니라는 것~
머리가 좋아야 하겠지만 힘이 있고 카리스마가 있어야 해~
그런 면에서 문국현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이지~
실제 중요한것은 대통령 한명보다 그 및에 있는 수많은 보좌관들에 의해
좌지 우지 되는데~
아직 문국현은 그만한 인맥이 없어~
노무현 보다 못하면 못했지 절대 잘하지 못할것 같다는 말이지~
정치판에서 싸움도 해보고 시련을 겪어봐야~
정치를 알고 대통령이 무엇을 해야되는지를 알지~
국가는 단순한 기업과는 다르지~
정치판에서 10여년 경험을 쌓고~ 나라 돌아가는것도 좀 알고~ 대선을 노리기를~
대통령이란~
절대로 인기몰이에 의해 되어선 안된다는걸~
지난 5년간 뼈져리게 느끼지 않았나?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 계속 백수로 보배 게시판 도배나 하고 싶은가?
아일톤세나07.12.17 15:10
박정희는 정치 완전 초보였는데 경제를 일구었고...
정치 9단이었던 김영삼, 김대중은...ㅠㅠ
정치(대통령)는 경험의 유무가 아니라...나라걱정에 기반한 국가발전 비젼이 중요함
아, 또 하나, 카이스트와 포항공대에도 치열한 정치가 있음. 중-고-대 학생회장 선거도 있고...공부만 하는 꽁생원이 아님. 노는 시간에 정치 이야기 매우 많이 함.
다만, 이회창 vs 문국현 구도라면...이거 굉장한 고민 되겠음. 많이들 이 고민하고 있으리라 봄.
黑龍江Amur07.12.17 15:17
박정희는 신화적 인물(또 좌파들 들고 나오겠네) 이니까 제쳐두고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은 너무 정치만 알았지 경제를 몰랐지~
대중선동은 잘 하는데 나라 살림은 잘 몰랐어 그래서 이 모양 이꼴 되었지
하지만 경제만 알아도 안되지
왜냐면 대통령 혼자 할 수 있는건 별로 없으니까~
대부분의 법이 국회에서 논의 되고 정부부처의 수장들도 정치권 출신이 다수니까
그래서 정치와 경제를 두루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
그리고 포항공대, 카이스트 니네들 공부안하고 정치 얘기한다면 게임끝이야~
니네 같은 전문직은 밥먹고 전공에만 전념해도 세계적인 공학도들에게 밀리는데
니네들이 정치판이 이렇고 저렇고 말한다면 그땐 이미 니네 분야에 최고가 될 수
없다는 얘기지~
니네들은 그져 죽어도 연구실에서 죽는다는 신념으로 학문에 열중해라~
니네들 공부하는것의 상당부분이 국민세금이 들어간다는것 명심하고~
새로운 얼굴은 연애계에서는 돈이 되지만~
국가 경영에는 정치, 사회에 대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걸~
어린 공대생들이 뭘 알겠어~
아일톤세나07.12.17 15:49
경제는 아마 실물경제에서 문국현이 제일 잘 할 것같고, 정치감각은 이회창이나 정동영이도 개안은 것 같음.
한국경제는 기본이 부패하고 비리와 연루된 것이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 이번 토론회에서도 모두들...부패와 비리만 척결해도 십수조 Save할 수 있다고 말함.
이런 부패와 비리를 없애는 일이 경제를 살리는 첫걸음
그런데 부패와 비리에 연루된 후보가 있다면 이는 당연히 경제를 망치는 후보임
黑龍江Amur07.12.17 15:53
말 잘했다~~대통령 한명보다 그 주위에 보좌해주는 사람들의 능력이 중요한건 당연한거다~~지금 현상황에서 정책만을 볼때, 문국현 주위 보자관들의 능력이 다른 어느당보다 뛰어나다고 본다~~
보수언론이건 진보언론이건, 정책평가에서 대부분 1위를 했다~~
Edguy8007.12.17 17:01
대선 출마한지 몇개월 되지도 않고, 그만큼 준비 기간도 짧았던 후보에게, 몇년간을 준비했던 여야가, 정책적으로 밀린다는건, 어찌보면 그들이 상대적으로 무능한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