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이 반말인점 사죄드립니다

모 사이트 게시판에서

퍼온거라서요...

 

 

 

 

 

 

 

나는 왜 정동영을 찍지않다는 이유로

여기서 개같이 핍박받아야 하는거야..왜!!!!!!!!

 

내 정치적 성향은 뉴라이트라고!

내 정치적 성향과 정치적 소신을 지킨다는 이유만으로

왜 갈굼받아야 하는거야! 왜!!!

 

이미 노무현 정권에서 개혁좌파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기에

난 노무현라인의 정동영을 지지 하지 않는다고.

 

난 이명박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BBK만해도 그래.

과연 알았을까?

2달만에 380억이라는 거금을 갖고 튄 김경준.

이건 이미 회사를 설립할때부터 작정했다는 얘기거든

현대ceo였고 정치가로서의 이명박이 과연  그것들을 알면서도

BBk에 직접적인 관여를 했을까?

당시 시대상황을 고려했을때 인기있고 뭔가 있어보이는

외국인투자가들이 몰리는 증권회사의 CEO자리라..

아마도 가오가 잡고싶었겠지.

하지만 절대로 직접적인 관여는 없었다고 봐

그렇다고 검찰수사가 제대로 되었거나 이명박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건

아냐

검찰수사. 이명박을 공동정범으로 처벌할 수는 없었겠지만

관리자로서의 책임과 간접정범에 대한 최소한의 언급은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하거든

 

이명박<내가 지지를 하던안하던 어찌되었던 대세니까>

을 반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장하는 건 이명박의 도덕성인데..

과연 정치인 중에 도덕적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어느 한 사회의 리더라는 것.

착한 사람 뽑는 자리는 아니잖아

리더라는 건 어느정도의 악함과 어느정도의 깡다구와

추진력 따위가 수반해야 하는거잖아

내가 이명박의 리더로서의 자질을 좋게보았던 건

지금 동남아 후진국이나 중국등에서 와서 보고 배워간다는

버스전용차로.. 그렇게 쌍욕을 먹어가면서도 끝내 이뤄냈잖아

도덕성은 몰라도 리더로서의 이명박은 괜찮거든.

또 도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그건 그 후에 따져도 되는거 아닌가.

노태우나 전두환.  조선시대처럼 모가지를 댕강댕강 쳐가며

삼족을 멸하진 못하더라도 전두환의 외손녀까지 악플러들이

제대로 손봐주고 있잖아? 21세기에 걸맞게 삼족을 멸하고 있잖아

비자금 뒷돈 비리. 실컷하라고 해

전두환 노태우처럼 국민이 확실하게 심판 해줄테니.

지금 우리가 절실히 필요한건 개판된 우리나라 제대로 만들 사람이잖아

그리고 역대 대통령 중에 나는 노무현만큼 도덕적인 사람을 본적이 없거든

그 결과 다 알잖아

리더와 도덕성이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 말할 순 없어도

도덕적이고 무능력한 사람보단 약간은 야비하지만 능력있는 사람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게 내 진짜 속마음이야.풉::

 

그리고 왜!

문국현이 정동영과 손을 잡지 않았다는 이유로 욕을 먹어야 하는거야

문국현. 정말 감동적인 인물이잖아.

문국현. 정동영과는 다른 사람이잖아.

서로 가고자하는 정치적 노선이 틀린 사람들이잖아

단지 정동영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한나라당한테 정권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

그 둘이 손을 잡아야 하고 정동영을 단일 후보로 만들어야 한다는 건

말이 안되잖아 ㅠㅅㅠ::: 

당췌 당신들이 원하는게 모야?

차라리 솔직히 말해 열린우리당의 재집권이라고!

정동영이 호남사람이기에 대통령이 되야 한다고!

아님 차라리 내가 납득할 만큼의 이유를 말해줘 제발!

 

아니, 어떻게 그래?

아니 어떻게 앞으로 대한민국을 책임질 이 젊은이들조차

이 호남땅에서는 소신없이 네거티브 정치에 그렇게 물들어 있냐고!

 

정말 여기가 지역감정의 피해자들이 모여사는 동네가 맞는거야?

아님 지역감정의 생산자들이 모여사는 동네인거야?

20대들부터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이 나라 어찌 발전할 수 있겠어!

 

 

내가 왜 이런 얘기 하냐고?

하소연할때가 없었어..ㅠ_ㅠ::::

하긴. 내코가 석자인데 내가 정치걱정에

나라 걱정할 처지인가..

무튼!

난 정말 정치 얘기 싫어!

제발 나에게 이런것들을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

풉풉풉:::

나 이미 부재자투표했지ㅋ

그리고는 난 이회창 찍었어.풉풉풉:::

알어,알어, 사표라는거 나도 알어

그리고 내 정치적 성향에 딱 부합되는 사람도 아니라는 것을,

하지만 개중에 젤루 비슷하거든.

<솔직히 허경영하고 둘놓고 고민했어.ㅡㅅㅡ::>

 

근데 한번 보고 싶은 소망이 있거든

법학도로서..

대한민국의 법이 바로 서는 그날을.

내가 꿈꾸는 유토피아.

참 보고싶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