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가 2월 일본 시장에서 판매 1위를 탈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JAD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프리우스는 1만911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29.2% 감소했으나 전체 신차 판매대수가 작년보다 줄어든 탓에 판매 1위에 올랐다. 

   
2월 일본 내 신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 프리우스는 19개월 연속 판매 1위 행진을 마감했다. 그 자리는 혼다의 소형차 피트가 대신

했다.

 

지난달 37개월 만에 1위에 오른 혼다 피트는 프리우스에 밀려 2위로 내려왔다.

 

하지만 피트는 작년 동월보다 20.8% 늘어난 1만6876대를 팔아 3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