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는 '제2회 HDi 연비마라톤'에서 푸조 308 MCP로 ℓ당 41.6km를 주행한 맹한영 고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맹씨는 총 101km 구간을 평균 속도 75km/h로 달려 이 같은 연비를 기록했다는 것.

 

맹씨는 주행 속도를 가장 중요한 연비 절약 비법으로 꼽았으며, MCP 기어박스의 수동 모드 사용이 연료

 절감에 도움이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푸조 308 MCP의 공인 연비는 21.2km/ℓ이며, 차량 정차가 필요할 때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MCP

 기어의 수동 모드 작동만으로도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 

 

맹씨는 우승 상품으로 에어 프랑스 인천-파리 항공권 받았다. 

 

한불모터스는 지난 10월부터 11월말까지 2개월간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연비 대회를 열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