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내년 국내외 공장에서 78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친환경차 보조금제도 종료, 미국시장에서의 판매 정체 등으

로 내년 생산이 800만대에 못미친 780만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될 경우 도요타의 자동차 생

산은 3년 연속 800만대를 하회하게 된다.

 

도요타는 지난 8월까지만해도 내년 생산량을 804만대로 예상했으나 판매 환경 악화 등을 감안해 하향

조정했다.

 

도요타의 자동차 생산은 2007년 850만대로 정점에 오른뒤 리먼브러더스 사태의 여파로 작년 637만대로

 줄었고, 올해는 750만대로 예상된다.

 

 

 

 

 

 

김종현 특파원 kimjh@yna.co.kr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