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수출명 : 스포티지)이 세계 시장서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받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 스포티지R이 3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SUV 전문지 ‘NZ4WD’가 주관하는 ‘뉴질랜드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소형 SUV’로 선정됐다.

스포티지R은 BMW X1, 도요타 RAV4 등을 제치고 뛰어난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으로 NZ4WD가 선

정한 뉴질랜드 올해 최고 소형 SUV 자리를 차지했다.

앞서 스포티지R은 지난 25일(현지시간)에는 호주와 캐나다에서도 베스트 SUV로 인정받았다.

호주 최대 미디어그룹 ‘뉴스 리미티드 그룹’ 산하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드라이브’에서 주관하는 ‘호주

 올해의 차’ 중 ‘4만 호주달러 미만 최고의 SUV’로 선정되는 한편 캐나다 유력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

토123’이 주관하는 ‘캐나다 올해의 차’에서도 ‘올해의 소형 SUV ’ 부문의 수상자로 뽑혔다.

기아차 스포티지R은 또 신흥시장인 브라질에서도 인기몰이중이다. 현지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 에스

포르테’, ‘카 매거진’ 등에서 잇달아 ‘올해의 SUV’로 선정되며 브라질 시장에서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스포티지R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된 경쟁차종이었던 BMW X1 등을 제치고 ‘올해의 SUV’로 선정

돼 12월 브라질 시장 본격 출시를 앞두고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캐나다 등 세계 곳곳 유력 자동차 전문지와 전문 웹사이트들

에서 스포티지R이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며 “스포티지R, K5 등 디자인ㆍ성능ㆍ안전성 등 최고의 상

품성을 지닌 신차로 세계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