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 현대차는 다음달 1일부터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투싼ix와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SUV 3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SUV 3개 모델에는 국내 SUV 부문 처음으로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기본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
다.
현대차는 이번 SUV 3개 모델에 사이드 & 커튼에어백을 기본화함에 따라 클릭을 제외한 승용, SUV 전
모델에 운전석과 동승석 에어백 뿐만 아니라 사이드&커튼에어백까지 6개 에어백을 모두 기본화했다.
투싼ix는 평행주차시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 가능 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 휠을 직접 제어해 주
차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SPAS)’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프로젝션
헤드램프도 전 모델 기본 적용해 외관 디자인 측면에서도 한층 고급감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2열 시트 열선, 운전
석 파워 럼버 서포트, 진폭 감응형 댐퍼 등 다양한 고객 편의사양을 보다 확대 적용했다.
싼타페에는 친환경디젤엔진을 적용해 ‘유로5’ 배기규제에 대응하였고, 이를 통해 싼타페 구매고객은 환
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됨에 따라 유지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상품성개선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SUV의 국내 판매 가격은 투싼ix ▲디젤 R2.0 2WD이 2192만 ~2831만
원 ▲디젤 R2.0 4WD 2290만~3011만원 ▲가솔린 2.0 2WD 1937만~2309만원이다.
싼타페는 ▲디젤 R2.0 2WD가 2670만~3323만원 ▲디젤 R2.2 2WD 3128만~3541만원 ▲디젤 R2.2 4WD
3096만~3453만원이다.
베라크루즈는 ▲디젤 S3.0 2WD 3334만~4340만원 ▲디젤 S3.0 4WD 3858만~4564만원 ▲가솔린 380VX
2WD 3815만원 ▲가솔린 380VXL 4WD 4355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KT’와 손잡고 현대차 고객 및 전시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스키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윈터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