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임 청 기자 = 전북 도내 등록 차량 대수가 70만대를 넘어서 도민 2.6명당

(도민수 186만8천661명) 1대꼴로 자동차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0년대부터 자동차 등록대수가 꾸준히 느는 가운데 10월말 현재

도내 차량 대수가 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차 등을 합쳐 총 70만8천377대로 조사됐다.

  

휘발유차와 경유차가 각각 42%를 차지했고 LPG 차량이 16%의 점유율을 보였다.

  

배기량별로 보면 1천cc미만 차량이 8%, 1천600cc미만 차량이 26%, 2천cc미만 차량이 44%,

 2천cc이상 차량이 22%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산 자동차도 꾸준히 늘어 이달 현재 8천113대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2-3년전부터 친환경(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등록대 수가 조금씩 늘어나 도내

전체 차량수의 0.06%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청 기자  lc21@yna.co.kr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