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 현대차의 첫 스포츠 쿠페 '벨로스터'가 내년 초 세계 5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된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차세대 스포츠카로 개발된 벨로스터는 2011년 1월에 미국에서 개막하는 디트로

이트 모터쇼에 '월드 프리미어'로 공식 데뷔하며, 공개직후 한국과 북미지역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

간다.

2007년 서울 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첫 공개됐던 벨로스터는 '2+2의 스포츠 쿠페형 모델'로 시판형 모

델은 3개 종류로 출시된다.

기본형 모델은 1.6리터 직분사 엔진을 적용해 140마력의 출력을, 1.6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는 180마력,

 2.0리터 가솔린 터보는 200마력을 확보했으며, 평균 연비는 리터당 15㎞ 이상일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최근 신형 벨로스터 모델을 위장막을 쒸운 채 미국 디트로이트의 현대차 테크니컬 센터(사진)로

 공수해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울산공장에서 벨로스터를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