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12일 서울을

연결하는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서울 전지역에 자율적 자동차 2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

시는 서울 강남과 여의도 등을 운행하는 직행 및 좌석버스 5개 노선 52대를 64대로 증편하고

배치간격도 5∼10분 단축해 운행토록 했다.

안산공대∼강남역을 운행하는 3100과 3101번 직행좌석버스는 하루 25회에서 29회, 본오아파

트∼여의도를 연결하는 301번 시내좌석버스는 76회에서 80회로 각각 운행횟수가 늘어난다.

또 반월공단∼여의도(320번)는 102회에서 120회, 오이도∼여의도(5601번)는 52회에서 56회로

각각 증편 운행된다.

 

 

 

 

 

이복한 기자 bhlee@yna.co.kr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