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정통 사륜구동 SUV 짚 브랜드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북미 시장에서 전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가장 높은 판매 신장세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에 따르면 짚은 북미 시장에서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모두 2만8,480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달(1만3,500대)보다 판매가 111%나 급증하는 실적을 이뤘다. 특히 올 하반기 새롭게 출시한 올 뉴 그랜드 체로

키는 10월에 1만2,721대가 판매돼 짚 브랜드 판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성능과 스타일,

편의품목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된 올 뉴 체로키가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인기를 얻으며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라이슬러그룹은 10월에 모두 9만137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달(6만5,803대)보다 37% 성장, 7개월

연속 판매 신장을 기록하는 등 선전을 계속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북미 판매 총괄 디렉터 프레드 디아즈는 "크

라이슬러, 짚, 닷지 세 브랜드 모두 10월 판매가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띠고 있다"고 말했

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