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쓰이는 전자부품을 연구하는 '차세대 자동차 전장센터'가 27일 전북 전주시 첨단과학

산업단지에 문을 열었다.

  

전장센터는 106억원이 투입돼 전체 건물면적 1천498㎡ 규모로 건립됐으며 29대의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의 지능형 센서시스템 등 전자부품을 연구, 개발하게 된다.

  

또 자동차 전장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과 이들 업체가 개발한 제품을 시험하는 역할도 한다.

전장센터는 2008년 차세대 자동차의 고도화를 위한 지능형센서 시스템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졌으며 개발비로 1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장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분야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북을 자동차 전장부품산업의 중심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