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 피트
 

 

혼다가 브라질에서 판매된 자동차 12만7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이날 "가속 페달의 센서에서 결함이 발견된 뉴 피트(New Fit)와 시티(City) 모델 12만6천774대에 대해 리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9년부터 생산된 뉴 피트와 올해 생산분 시티이며, 오는 18일부터 내년 4월 18일까지 6개월에 걸쳐 부품을 무료로 점검, 교체해줄 예정이다.

 

혼다는 앞서 지난 7월에는 세단형 승용차 시빅(Civic) 모델 가운데 조수석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견된 9천658대를 리콜했다.

 

 

▲ 혼다 시티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상파울루)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