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보육원 및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는 9월부터 10월까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서울·경기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20여곳,

7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기아차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아차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사.

 

어린이 연령에 따라 미취학 아동과 취학 아동(저학년·고학년)을 구분해 △교통안전 △성폭력 안전 △유괴

안전 등 3가지 교육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258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공동 제작한 어린이

안전교육 DVD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안전교

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