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 주 휘발유 가격은 6개월만에 1600원대를 기록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주간 국내 석유제품 동향'에 따르면 지난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

한 평균 휘발유가는 리터당 1699.4원으로 전주 보다 0.8원 내렸다.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 또한 각각 0.6원, 0.1원 떨어진 리터당 1498.4원, 1069.5원에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서울(리터당 1759.7원), 제주(1732.4원), 울산(1709.3원) 순으로 가격이 높았고 광주

(1676.2원), 전북(1679.8원), 전남(1686.5원) 순으로 낮았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최근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가격이 엇갈린 경기전망, 수급상황 변동 등

으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국내유가도 이 같은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