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과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16일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여주 휴게소 등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30여 곳을 ‘영양표시 휴게소’로 확대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를 처음으로 영양표시 시범휴게소로 지정(‘10.3.29)

한 이후, 약 6개월간 이용고객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결과 90%가 만족을 표시하고 전국 휴게

소로 확대 필요하다는 응답이 89%를 차지함에 따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로 확대하게 되었다.

 

금번 확대된 30개 휴게소는 하루 120만 명 이상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로서 앞으로 동 성

과를 중심으로 전국 모든 휴게소(161개소)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양표시 휴게소”에는 조리·판매하는 호두과자 등의 간식류와 자율식당의 식사류 등 모든

식품의 영양정보를 음식명·가격표시 옆에 표시하며, 한번에 제공되는 음식에 포함된 총열량·

당류·단백질·포화지방·나트륨 함량 정보를 담게 된다.

 

이와 관련 식약청과 도로공사는 9월16일(목) 6개 지방 식약청과 도로공사 6개지역본부가 합

동으로 각 주요 휴게소에서 현판식을 진행하며, 아울러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여 진행

하게 된다.

 

 

 

 

 


자료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청 (http://www.kfda.go.kr)

 

출처 -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