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업체서 미리 전량 구매

 

 

 

 

이달 7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되는 GM대우의 럭셔리 준대형 세단 알페온이 8월 한달간 210대가 판매됐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시판되지도 않았던 모델이 지난달 210대가 판매 등록됐다는 점이 의아스럽다.

 

이에 대해 GM대우 홍보팀 김병수 차장은 “본격 시판에 앞서 알페온이 미리 판매된 점은 전국 렌트카 업체에서 구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에서 기자단 시승회가 열리는데 이곳에 45대가 투입됐고, 나머지 165대는 GM대우 영업소 등 내부에서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GM대우 국내영업/마케팅 본부 김성기 전무는 “이달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이 고객들로부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향후 GM대우 내수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해 알페온에 대한 GM대우의 높은 기대치를 보여줬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 - 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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