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일본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렉서스 RX시리즈의 엔트리급 라인업을 추가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렉서스의 럭셔리 고급 SUV 라인에 최저 가격으로 투입되는 모델은 RX270.

 

2.7리터 엔진을 장착한 이 모델은 전륜구동 방식의 차량으로, 현지 가격은 옵션별 415만엔(약 5800만원)에서 473만엔(약 6700만원)까지 책정됐다.

 

신문은 도요타가 2.4리터급 SUV 해리어를 내년 초 생산 중단시키는 대신, 이 모델을 투입해 성공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렉서스 RX270의 제원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는 렉서스 RX350, RX450h 2개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각각 7590만원, 8847만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