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의 시보레 머슬카가 내년 5월부터 다시 영국에서 판매된다. 지난해 시보레 수입자 크로이만스가 파산한 후 2년 만이다.

 

최근 영국의 자동차 잡지 <오토카>는 시보레 콜벳 및 카마로가 영국 내 시보레 딜러점에서 다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GM은 현지 시보레의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들어간 상태로 판매 라인업은 콜벳 C6, Z06, ZR1 외에도 카마로 SS쿠페 및 컨버터블 등이 거론되고 있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임포터 파산 이전에 거래되던 가격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콜벳 C6는 4만유로(약 6만2000달러), Z06은 5만5000유로(약 8만5000달러)에서 각각 거래됐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