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커 스콰드론이 이번 주말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가로링 포뮬러원(F1) 서킷에서 펼쳐지는 '2010 르망 시리즈 1,000km 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팀은 '구불구불하면서 좁고 덜컹거리는' 까다로운 서킷에서 처음 경주를 벌인다.

 이번 1,000km 레이스에서 드라이버들은 4,381km를 돌 때마다 코너를 60개나 계속해 돌파해야 하며 건조하고 뜨거운 중유럽의 기후와도 싸워야 한다. 헝가로링 서킷은 F1을 위해 지난 1986년에 지었고 흥미로운 결과를 많이 낳기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토요일에 연습 경기가 펼쳐지며 일요일 오전에 예선을 치룬다. 이어 오후 4시부터 각 팀은 1,000km를 질주하며 승부를 가리게 된다.

 스파이커 스콰드론의 마케팅 담당자인 피터는 "처음 방문하는 이 서킷에서 팀과 선수들이 도전하게 된다"며 "우리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