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전력회사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련 LOI 체결하며 본격 양산 준비 박차

-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가정에서 8시간 만에 충전완료, 완충 150km 주행

올해 250여대 테스트 차량 생산 , 2011 공식 출시 목표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스웨덴 전력회사인 예테보리 에너지사(Göteborg Energi)와 업무협약(LOI)을 체결하고, 양사는 차량에 장착된 최첨단 측정장치로 전기차의 주행패턴, 배터리의 충전상태 및 수명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양산차량 생산준비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30 일렉트릭은 지난 1,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당시 바로 출시가 가능할 정도의 높은 완성도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모델이다. 차체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New Volvo C30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C30과 동일한 안전성, 편의성 및 실내공간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C30 일렉트릭은 전기를 주 전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로 작동되며, 일반 가정의 전원 소켓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완충하는데 8시간이 소요되며, 1회 완충으로 15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130km/h의 최고 속도와 10.5초의 제로백(시속 0100km 가속시간)의 성능을 갖추고 있어, 일상에서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올 가을 10대의 ’C30 일렉트릭(electric)’ 차량을 예테보리 에너지사에 전달할 계획이며, 본격 양산에 앞서 약 250대의 데모차량을 올해 안에 생산 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차량 개발 단계부터 폐차 재활용 과정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을 기본철학으로 생각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C30 일렉트릭의 생산은 볼보의 친환경 기술력의 다른 전환점이 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