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현대오토에버는 독일의 자동차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국제 표준인 '자동차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CSMS) 레벨3 인증을 국내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SMS는 차량의 설계부터 양산, 단종에 이르기까지 위험 요소를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한 인증 체계로, 차량 제조사와 부품 공급 업체가 사이버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객관적인 절차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오는 7월부터는 CSMS 인증을 받은 차량만이 유럽경제위원회(UNECE) 협약에 가입한 56개국에서 판매될 수 있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2022년 5월에 CSMS 레벨2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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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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