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등 대형차량 교통사고 위험성 교육

전세버스 운전자, 기상·도로 상황에 대한 주의 필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이 봄나들이가 증가하는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버스 운전자 대상으로 사흘간 안전운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공단은 안전운전인증 사업의 일환으로 업무용 차량을 운영하는 기업의 교통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통근버스 운전자 531명을 대상으로 봄철 안전운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안전운전인증 사업은 업무용 차량을 운영하는 기업의 교통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운행안전진단 및 안전운전교육, 인증심의의 과정으로 구성된 기업 맞춤형 교통안전 토탈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이번 교육에서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 사례를 비롯해 봄철 졸음운전의 위험성, 대형차량 특성을 반영한 회전교차로 통과 주의사항 등을 알렸으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근로자의 출퇴근길 안전과 봄철 국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전세버스 운전자는 기상 상황과 도로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배려 운전을 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관련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여 운전자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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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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